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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 베이비기네스의 기네스 생맥주와 피시앤칩스 여름, 이태원 베이비기네스가 홍대점을 낸다고 하여 손꼽아 기다리다가 오픈한 주에 에디터J와 함께 갔었다. 너무 늦었지만 사진 정리를 하다가 뒤늦게 올린다.워낙 기네스 생맥주를 좋아하고 특히 베이비기네스가 맛있지만 멀어서 자주 못 가는데 가까운 홍대앞에 생긴대서 얼마나 기뻤던지. 그런데 의외로, 이태원에서처럼 감동스러운 맛이 아니어서 조금 실망했다. 그 뒤로 다시 방문하지 못했다. 막 문을 열어서 그랬나? 다음에 한번 가봐야지. 더보기
합정역 인도음식점 시타라의 프라운말라이와 갈릭크랩마살라 커리 가을 호 마감할 때, 교정지를 받으러 에디터Y와 합정에서 만나서 인도음식점 시타라에 갔다. 남국의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에 조금 화려한 가게이다. 커리는 17,000~18,000원대. 지나치면서 볼 때 펍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음식이 매우 다양하다. 에디터Y가 커리가 맛있다고 해서 갔는데, 맛있었다. 인도커리가 먹고 싶어지면 여기로 가야겠다. 더보기
장충동 서울불고기의 꽁치김치찜 생긴 지 오래되지 않았는데 사무실 근처에서 밥이 먹고 싶을 때 가면 좋다. 꽁치김치찜 먹으러 일부러 찾아갈 만한 맛집은 아니지만, 장충동에 '밥'을 먹을 식당이 많지 않아서. 그치만 양이 너무 적다는 게 흠.가게 이름인 '서울불고기'는 더 맛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더보기
대학로예술극장 1층 시어터카페의 팥빙수와 아메리카노 더불어밥님과 대학로에서 만나 밥을 먹고 팥빙수를 먹으러 시어터카페에 갔다. 더불어밥님은 팥빙수를 정말정말 좋아하거든. 겉에서 보기에 극장 로비에 있는 평범한 분위기의 커피숍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넓어서 소리가 좀 울리고 산만하긴 해도 공간이 매우 재미있다. 텐트 자리 같은 것도 있고. 그런데 무엇보다, 커피가 굉장히 맛있다! 와, 정말 맛있어 맛있어. 대학로에 오면 여기서 커피 마시면 되겠다. 팥빙수는 팥빙수. 찹쌀떡에도 팥이 들어가 있다는 게 특징. 더보기
도미노 4호 발간파티날의 요괴소년호야 이게 언제적이람... 사진 정리하다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다. 도미노 발간파티가 정말 파티인 줄 알고 에디터J, 에디터Y와 놀러 갔는데, 세미나 분위기라서 당황했다. 생맥주와 피자, 김밥 등 음식은 풍성했지만... 에디터Y는 장소가 문지문화원 사이인데 파티일리가... 라며 이미 짐작했었다고. 왜죠... 파티가 뭐 장소를 가리나요... 흑. 발표 시간이 끝나고 강의실 밖 로비의 큰 테이블에 모여앉아 조곤조곤 대화하며 와인을 마시는 분위기로 이어져서, 우리는 그만 퇴장하였다. 도미노 사람들을 글이나 트위터로밖에 못봤던 터라, 굉장히 시니컬한 외모(?)일 거라고 지레짐작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눈과 입에서 레이저가 나와도 놀라지 않을 텐데, 그렇지 않아서 오히려 놀랐다능. 에디터J가 사온 병맥주를 마시며 걷고 .. 더보기
상수역 이자까야 포포의 오뎅나베 술집에 가서 술 사진은 안 찍고 늘 안주만 찍어. 상수동 주민들과 갔으니 아마 소주와 맥주를 마셨을 것이다. 포포의 오뎅나베는 양이 매우 적은 편이지만 국물이 가볍고 맛있다. 다행히 2차로 간 터라 양이 안 많아도 괜찮았지만. 나베 하나가 1인분인 듯. 메뉴가 굉장히 여러 가지 있던데 다음에 다른 것도 먹어보고 싶다. 더보기
오니기리와이규동 목동파리공원점의 고소한 멸치 오니기리 오니기리와이규동에 가면 우동이나 오니기리를 먹는다. 우동류는 대개 맛이 없다. 오니기리는 종류가 많고 큼직한데, 만들기가 훨씬 단순하여 맛있는 것 같다. 덮밥은 먹을 수 있는 게 없어서 못 먹어봤다. 오니기리 중에는 고소한 멸치와 불장난 오징어가 맛있다. 둘 다 소가 밥과 단단하게 붙지 않는 편이라, 한두 입 먹다가 잘못하면 부스러지니 조심조심 빨리 먹어치워야 한다. 중고등학생들이 컵밥을 먹곤하던데, 다음에 가면 한번 먹어봐야겠다. 더보기
약수동 해물텀벙의 쭈꾸미정식 약수동 해물텀벙은 아구찜과 해물찜 등이 유명한 모양인데, 점심 메뉴로 쭈꾸미정식, 꼬막정식, 해물뚝배기 등을 5,000~7,000원에 낸다. 쭈꾸미정식을 먹었는데, 비빔밥으로 나오고 반찬들도 깔끔한 편이어서 점심 '밥' 먹기 좋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