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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광희동사거리 파스쿠치의 아메리카노 11월 30일까지 파스쿠치 광희빌딩점에서는 아메리카노가 2,500원, 카페라떼가 3,000원. 어머 오늘까지네. 광희동사거리의 이디야, 띠아모 등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가운데 파스쿠치의 아메리카노가 맛있는 편인데, 할인 행사를 29일에 알게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 그래서 29일에 두 잔을 마셨습니다. 더보기
로코커리의 브라운 갈릭&머쉬룸 커리와 치즈프렌치프라이 에디터C가 블로그에 올린 걸 보고 로코커리의 새 메뉴 브라운 갈릭&머쉬룸 커리를 먹으러 갔다. 사무실에서 10분쯤 거리에 CJ푸드빌이 있다. 방울토마토, 버섯, 통마늘이 들어가고 밥에 달걀 프라이를 얹어 낸다. 11월 30일까지 쁘띠첼 스윗 푸딩을 주는데, 일일 수량이 소진되면 탄산음료로 대치. 12시 30분 넘어서 갔더니 탄산음료였다. 푸딩 좋아하는데 ;ㅁ; 커리는 맛있다. 매운맛 1~4단계 중에 2단계를 선택했는데, 3도 괜찮을 듯. 치즈 듬뿍 프렌치 프라이는 처음 먹어보았는데, 통통한 감자튀김과 치즈의 조합은 좋은데 너무 짜다. 치즈의 짠 맛이라기보다는 소금을 뿌린 듯한 짠 맛.밥을 먹으며 위층에 투썸의 케이크를 디저트로 먹자고 이야기했지만, 프렌치프라이까지 먹고나니 배가 불러서 포기. 더보기
크라제버거 서울스퀘어점의 베지&빈 버거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크라제버거에서 채식주의자를 위해 소고기 패티 대신 두부를 넣은 버거. 그러나 치즈가 들어가 있고 빵이 채식빵으로 보이지도 않지만... 커다란 두부도 좋지만 달콤짭짤한 소스가 맛있어서 좋아한다. 그치만 이렇게 접시에 나오는 버거는 대체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게 함정. 그냥 손으로 들고 먹기에 너무 크고 내용물이 흩어져 있어 줄줄 흐른다. 결국은 나이프와 포크로 내용물을 조각조각 먹을 수밖에 없다니. 버거란 전체를 한 입에 넣고 섞어서 먹는 게 특징이 아닌가? 암튼 크라제버거는 값이 무시무시한데, 좋은 음식은 값이 많이 들기 마련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게 정말 그런가는 의문이다. 어쩔 수 없지. 살다보면 쓸데없이 비싼 음식을 먹고 싶은 때도 있다. 그런 다음 쓸데없었다는 걸 깨닫고 좀 더 지혜로워지는.. 더보기
목동 라이스푼의 해물철판볶음밥 볶음밥류와 면류가 다양한 라이스푼. 평범하게 김치볶음밥을 먹어볼까 하다가, 철판볶음밥에 중국식 소스가 들어간다고 해서 호기심에 해물철판볶음밥(6,500원)을 주문해보았다. 원래는 새우가 들어가는데, 빼달라고 부탁했다. 중국식 소스는 약간 수상쩍은 냄새가 나는데, 맛은 평범하다. 철판볶음밥이지만 예상과 달리 꼬들꼬들하지 않고 물기가 많은 편이라서 좀 실망했다. 다음에는 좀 평범한 걸로 먹어봐야겠다. 일하는 사람들이 엄청 싹싹하고 친절한데, 이 해물철판볶음밥을 봐서는 기본 레시피가 좀 별로인 듯. 이 근방은 학원들이 많고 그래서 중고등학생들을 손님으로 하는 분식집 정도의 밥집도 많다. 근데 분식집들이 대부분 프랜차이즈인데, 맛도 별로이고 재료도 별로 건강하지 않은 듯. 아니 정말 이상하다니까. 건강한 맛이든.. 더보기
목동 고봉민김밥인의 수제비 고봉민김밥인 목동파리공원점에 갔는데 김밥이 끌리지 않아 수제비를 먹었다. 감자, 당근, 호박, 달걀지단과 김이 들어간 적당한 분식점의 맛. 감자와 당근을 크고 얇게 썰어 빨리 익도록 한 모양이다. 기본 반찬으로 분홍무와 김치가 나오는데, 여기 분홍무는 처음 먹어보는, 좀 이상한 맛이었다. 더보기
동대문 베이커리 카페 두다트의 아메리카노 일본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카페라고 하는데 빵은 안 먹고 아메리카노만 마시고 왔다. 다음에는 빵도 먹어봐야겠다. 커피 맛은 보통. 물의 양을 줄여서 진하게 달라고 했는데 안 그랬으면 너무 연했겠다. 와이파이가 되고 흡연실이 있다. 더보기
광희동사거리 라이스스토리의 해물김치볶음밥 지난 포스트에 썼듯이, 라이스스토리에 가서 볶음밥을 먹어보았다. 이번에는 야근 저녁으로 에디터C와 함께 갔다. 친환경 국내산쌀을 썼다고 하니 맛있겠지?그러나 아니었다. 한 접시에 밥과 샐러드, 달걀을 얹은 모양새는 귀엽지만... 쌀을 뭘 썼든, 김치도 해물도 너무 적게 넣은 데다가, 이건 김치볶음밥이 아니라 핫소스볶음밥인 듯. 마치 편의점에서 파는 전자레인지용 즉석밥 같은 맛이다. 밥알의 상태도 별로. 가게도 깔끔하고 직원들도 친절하지만, 이런 프랜차이즈는 기본적으로 음식점으로서 기본 매뉴얼이 부실하다고밖에. 에디터C는 갈릭볶음밥을 골랐는데, 그것도 상태는 비슷했다. 6,000원대 볶음밥을 이런 레시피로 내놓는 건 너무하다. 정말 씁쓸하다. 나는 볶음밥도 면도 좋아하기 때문에 사무실 가까이에 꽤 다양하게.. 더보기
광희동사거리 라이스스토리의 라이스핫누들과 모듬춘권 점심 때 에디터J와 칼국수를 먹으러 가다가 새로 생긴 식당을 발견하고 발길을 돌려봤다. '라이스'라는 이름처럼 볶음밥과 쌀국수가 주 메뉴. 나중에 웹사이트에서 보니, 볶음밥은 친환경 국내산쌀을 쓴다니 다음에 가면 볶음밥을 먹어봐야겠다. 사천해물 떡볶이와 핫누들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에디터J가 넙적한 쌀국수를 좋아한다고 핫누들을 권했다. 모듬춘권도 같이 시켜보았다. 에디터J의 도시락도 가져갔는데, 직원이 흔쾌히 먹어도 된다고 해서 좋았다. 영업점에서 외부 음식을 먹는 건 미안한 일인데 정말 고맙습니다.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다.핫누들(6,900원)은 색은 평범해 보이지만(한국음식에 익숙해서 왠지 붉어야 매운 음식 같다) 엄청나게 맵다. 숙주와 땅콩이 많이 들어가서 좋았는데, 땅콩의 맛을 제대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