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썸네일형 리스트형 후지 인스탁스의 송중기와 유아인 송중기&유아인이 후지 인스탁스 CF 모델이 되었다. 카피의 시작은 "세상에는 두 종류의 남자가 있다." 훗, 세 종류겠지. 송중기, 유아인, 그 외. 송중기가 화이트, 유아인은 블랙. 색만 다른 게 아니라 아예 모델이 다른 카메라다. 모양은 유아인의 블랙이 맘에 들지만 색은 송중기의 화이트가 더 좋군. 위의 사진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퍼온 것인데, 따로 찍어서 합성한 것처럼 보인다. 그게 아님 그냥 어색한 구도인 거겠지. 암튼 CF의 수트샷도 좋지만 동그란 모자라니 이쪽은 엄청나게 귀엽네, 귀엽군, 귀여울세. 둘이 합쳐서 화이트앤블랙 스트라이프...로 하나 더 만들어주면 좋았을 텐데? 그럼 난 그걸 사겠음. 더보기 홈택스 종합소득세 신고 프리랜서에게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시즌. 2011년 소득분에 대한 신고를 해야하는데, 사업소득자 가운데 단일소득-단순경비율 적용자는 인터넷 홈택스 및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신고 가능하다. 프리랜서는 사업자등록증 없는 사업소득자에 속하더라. 그런데 나는 맥북 사용자잖아? 인터넷 홈택스는 익스플로러 전용이고, 모바일 앱에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려고 해도 윈도-익스플로러가 필요하니 사전 절차가 복잡하다는 게 함정.평범하게 어머니의 데스크탑으로 세금 신고를 하려고 하니, 이게 또 윈도7에 익스플로러8인데 너무 최신이라며 관리자모드로 익스플로러에 접속해야 한다는 안내창이 뜬다. 익스플로러에 관리자모드 접속이란 게 있는 줄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복잡한 브라우저의 세계... 관리자모드 접속은 별로 어렵지는 않다... 더보기 2012년 5월 26일, 서울숲 어느덧 여름 같은 날씨. 다음에는 소풍 가고 싶은 서울술. 더보기 티스토리 5월 초대장이 배포되었다구 티스토리 5월 초대장이 배포되었다는데, 받지 못했다.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모두 초대장을 배포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어쨌든 블로그를 만든 건 꽤 되었지만 열중하게 된 건 올해부터라서, 초대장 배포 공지가 뜰 때마다 이번 달엔 받을까 하고 늘 기대한다(두근두근). 모를 땐 몰랐는데(?) 알고 나니까 집착이 생긴다고, 초대장을 배포할 수 있다는 건 굉장한 거였어! 왜냐하면...(5월) 초대장이 배포되었습니다 http://notice.tistory.com/2030※ 초대장은 활동성을 기본으로 하여 다양한 요소들을 반영한 뒤, 현재 보유 중인 초대장 수를 고려하여 지급됩니다. 자세한 초대장 배포 기준은 어뷰징 이슈가 있어 공개해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라고 하니께요.활동성 + 다양한 요소?! 나는.. 더보기 뽈랄라수집관의 벼룩시장 참관기(?) 어제 S사장님이 날 소환하셨숴. 주말 대낮의 홍대라니... 전 뱀파이어라 그 시간엔 무리... 라기보다 잠꾸러기라서. 정신을 차려 보니 이미 오후 4시. 카톡 날리고(난 아직 침대!) 최대속도로 외출 준비를 시작했는데... 샤워하고 나서 잠시 넉다운. 그래서 생각해보았다. 피곤해서 체력이 떨어진 게 아니야, 이게 내 디폴트가 아닐까? 지난 번에 S네 집에 가서 신문지에 싼 그릇을 몇 개 풀고 나서 팔다리가 덜덜 떨렸던 걸 생각해 보면. 결국 이런 생각을 하면서 30분 샤워하고 30분간 충전했음.아냐, 이건 어쩌면 너무 돌아다니지 않아서 청춘에너지를 흡수하지 못해서 이런... 주말의 홍대 거리는 에너지가 넘치는구나. 사람도 정말 많고. S사장님의 넘버원인 N과 접선하여 뽈랄라수집관으로 갔다. 입구부터 범상.. 더보기 5.18 5.18 민중항쟁 32주년.해마다 오늘은 정태춘의 5.18을 들었지만, 오월이면 늘 마음이 널 뛰듯 오락가락하지만... 왠지 오늘은 조용하게 아무일 안하고 보내야 할 것 같은 기분이다. 구글과 네이버, 다음 모두 실망이야. 오늘을 기념하는 두들이 뭘까 잠시 기대했단 말이지. 더보기 여의도 밤벚꽃 매일 일하러 다니는 상수동 주변도 온통 벚꽃. 그래도 본격 꽃놀이는 여의도의 밤벚꽃이 아니겠는가 하며 어젯밤 돗자리 들고 여의도에 갔다.(돗자리를 들고온 건 디자이너 N씨) 주말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더 늦출 수 없겠다 생각하고 모였는데 인파가 어마어마했다. 금요일이기도 하고 비도 온다니 다들 비슷한 심경이었나. 세상에는 정말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군 하고 새삼 깨달았다.바람이 불 때 벚꽃잎이 비처럼 쏟아져 내리고 공중으로 떠오르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아름답다. 백문이 불여일견. 맥주와 돗자리를 들고나간 본격 밤벚꽃놀이는 처음이었는데, 좋더라. 사람들도 바글바글하고 엉뚱한 선곡의 클래식도 좀 웃기고 유치한 장난감을 팔기도 하고 그러지만, 계절과 자연의 아름다움에 세속적인 인간의 삶이 뒤.. 더보기 포천아트밸리, 봄 산정호수에 갔다가 포천아트밸리에서 점심을 먹고 전통 술 박물관 산사원에 가려 했지만 아트밸리에 도착해 보니 어느덧 시간이 4시가 넘었다... 산사원은 오후 5시까지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포기했다. 꽤 재미있어 보이니 산사원은 다음 기회로.포천아트밸리는 폐채석장을 공원으로 만든 곳인데, 엄청 깎아지른 경사 위에 자리잡고 있다. 정상까지 케이블카를 운영한다. 올라가는 게 어렵지 내려오는 게 뭐 어렵겠냐며 편도로 표를 끊었는데, 내려오는 게 훨씬 어렵다. 힐을 신었다면 끝장이다. 데굴데굴데구르르르...자연이 아니라 인간이 깎아낸 바위절벽, 바위에 폭약 구멍 같은 흔적들이 있다. 케이블카에서 안내방송을 틀어주는데, 꽤 재미난 단어들을 사용하던데... 암튼 이 채석장의 화강암은 외화벌이에 쓰였고, 환경파괴로 산..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