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썸네일형 리스트형 티스토리 초대장 마감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가운데 보내드렸습니다. 등록했던 메일을 확인해 주세요. 초대장을 받으신 분들은 즐거운 티스토리 블로그 생활을 하시길.비밀댓글이 안되어서 공개 댓글을 달아준 분들이 있었는데, 메일주소가 드러나 있는 게 마음에 걸려서 글을 비공개로 바꾸었습니다. 더보기 한살림연합 3차 정기대의원 총회 회의장 밖 안내 데스크에서 안내 및 계간지 홍보. 별일 안 했지만, 감기가 심하게 걸린데다 서울-대전을 왔다 갔다 하는 것만으로도 매우 피로하다. 회의가 어땠는지는 내일 K에게 물어봐야겠다. 감기가 낫지를 않는다. 지난 연휴를 꼬박 침대에 묶여 있었는데. 기침과 콧물도 심하지만 특히 목이 부어서 소리가 거의 나오지 않아 과묵하게 지내고 있다. 나는 정말 수다쟁이인데... 말을 못하게 되니 이상하게 생각도 느려져서 거의 무념무상으로 멍~하고 있다. 주말에 후쿠시마 2주년 집회에 가고 싶은데 이렇게 회복이 안되어서야. 더보기 전 회사의 메일계정 전 회사를 그만둘 때, 회사에서 전체 직원에게 정해진 날짜까지 거취를 결정하라고 했기 때문에 같은 날짜로 그만둔 사람이 여럿이었는데, 마지막 퇴근하는 길에 경영지원실장에서 전화가 왔다. 우리 부서원들 모두의 회사메일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모아서 제출해달라는 것이었다. 업무상 메일의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나?퇴사자의 메일계정은 보통 바로 삭제되지 않나? 적어도 그때까지 다녀본 다른 회사들은 모두 그러했다. 회사의 계정이라고 해도 개인이 각각 메일을 이용했는데 그 비밀번호를 제출하라는 건 이상하지 않나? 비록 회사계정의 메일이고, 업무상의 메일만 주고받는 용도였다고 하더라도, 각자 개인 아이디를 받아 담당자 아무개로서 실명으로 메일을 사용했기 때문에, 그 개인정보에 의존한 메일을 유지시키고 회사의 다른 사람이 .. 더보기 신기한 선물, 철심 없이 종이를 묶는 에코 스탬플러 지난 연말, 회사에서 '마니또'를 했다. 이름을 뽑아서 마니또가 되어주고 송년회날 모두 함께 선물을 나누면서 누가 누구의 마니또인지 밝히는 것. 교회 주일학교 송년행사 같다... 고 생각했지만, 뜻밖의 마니또에게 선물을 받으니 기쁘긴 했다. 우연의 일치로 나와 나의 마니또는 서로서로 마니또였다능. 게다가 굉장히 신기한 선물을 받았다! 이름 하여 '에코 스태플러'. 철심 없이 종이를 묶는 기구이다. 종이 4장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이 다음에 6장을 넣어보았는데 누를 때 힘이 들고 잘린 면이 깨끗하지 않으니 앞으로는 4장까지만 써야겠다. 또 하나의 단점은 이 스태플러를 쓴 종이는 칼집이 나니까 프린터에 재활용할 수 없다는 것. 양면 모두 사용한 경우에만 써야겠다. 대신 종이 분리배출할 때 스태플러 철심을 .. 더보기 2012년 크리스마스 인생은 언제나 급결정&급실행. 20일에 갑작스럽게 결정하여, 21일에 잡혀있던 B모잡지 전 동료들과의 송년회도 날리고 제주에 다녀왔다. 미안해요. 오늘 25일 오후에 집으로 돌아왔다. 서울은 어제 눈이 와서 화이트 크리스마스.엄마는 크리스마스에 김치전을 부쳐주셨습니다. 더보기 박재천 선생 강연 - 가난, 공동체, 생명 한살림연합 실무자 전체교육으로 제정구기념사업회 박재천 사무총장이 강연을 했다. 40여년 동안 빈민운동을 해온 박재천 선생의 삶 자체가 경이롭다. "사랑하기를 멈추면 운동할 수 없다"는 것이 이날 강연에서 박재천 선생의 마지막 당부였다. 더보기 우이동 봉도청소년수련원의 가을 지난 주, 우이동에 있는 수련원에 연수 받으러 갔는데, 어느 새 숲은 가을이 깊었다. 단풍이 이렇게 예쁜 줄 알아채지도 못하고 가을을 보낼 뻔했네. 위로 곧게 자란 키 큰 은행나무들이 참 인상 깊다. 공부 말고, 단풍놀이 가야 하는데. 더보기 대통령 선거에 대한 K와 mom의 대화 K와 mom은 오늘 저녁에 대통령 선거에 대해 이런 대화를 나누었다. mom: 너는 을 읽었는가?K: 아니오.mom: 안철수를 찍으려면 을 읽어야 하지 않겠는가?K: 아니, 내가 언제 안철수를 찍는다고 했는가?mom: 셋(=문재인, 박근혜, 안철수, 가나다순) 중에 안이 제일 낫다고 하지 않았는가?K: 안이 제일 나은 사람이란 것과 찍는다는 건 다른 문제요.mom: 그럼 셋 이외에 또 후보가 나온단 말인가?K: 많이 나오겠지. 적어도 열 명쯤은 되지 않겠는가?(mom은 심상정, 이정희, 가나다순, 가 출마선언을 한 소식을 아직 못 들었군.) mom: 너는 녹색당에서 대통령 후보가 나오면 그를 찍으려 하는 것이 아닌가?K: 설마, 녹색당에서 대통령 후보가 나올리가 없지 않...(아닌가?)mom: 그런 작은..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