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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선유도역 카페오가닉의 아메리카노 선유도역에서 양화대교 사거리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카페 오가닉. 이름 그대로 유기농 커피. 원두도 판매한다. 넓고 테이블이 작지만 작업하기 좋은 높이여서 편한데다 와이파이도 잘 되고 전원플러그도 곳곳에 있고 흡연실도 분리되어 있다. 아메리카노(3,300원)가 적당히 진한 편. 하얀색의 얇은 커피잔이 맘에 들었는데, 언제인가부터 머그로 바뀌었다. 아쉬워라. 커피를 시키면 초콜릿을 하나 같이 주는데 맛있다. 와플과 허니브레드 등의 메뉴도 있는데 늘 아메리카노만 마셔봐서 다른 게 어떤지 모르겠다. 리필(1,000원)도 가능, 테이크아웃은 1,000원 할인. 2012/02/24 - [life/food] - 선유도역 두겹국수의 떡볶이와 오가닉카페 더보기
할리스커피의 아메리카노 집 근처의 여러 프랜차이즈 커피숍 가운데 제일 선호하는 할리스커피. 와이파이 되고 흡연실도 따로 있다. 아메리카노(3,600원)를 주문하면 꼭 따뜻한 커피 맞으세요, 드시고 가시나요, 머그잔에 담아드릴까요 하고 물어본다. 머그가 좀 두꺼운 편이지만(난 얇은 걸 좋아함) 물어보지도 않고 종이컵에 담아주는 데가 많으니까 반갑다. KT멤버십 10% 할인이 되는데 종종 카드를 못찾아서 할인 못받기 일쑤. 한 번 리필(1,000원)도 된다. 더보기
상수역 빈스투커피의 아메리카노&쿠키 상수역 인근에서 제일 맛있는 커피는 더블루스라고 생각하는데, 원두에 심혈을 기울이는 숙련된 로스팅 카페이고 아메리카노에 더블샷이 기본이라서 진하고. 그치만 오후 6시면 짤없이 문을 닫기 때문에 저녁에는 카페인을 찾아 헤맨다. 그나마 가까운 빈스투커피와 커피브라더스를 격일로 찾고 있다. 상수역에서 500m 내에 맛있는 커피가 있다면 추천 좀.오늘은 빈스투커피의 아메리카노(3,000원). 날짜가 바꼈으니 이제 어제인가... 작은 컵에 에스프레소 원 샷. 평범하지만 센 향기가 좋다. 커피브라더스와 거의 비슷한 정도의 맛인데, 커피의 이런 맛을 뭐라고 표현하는 걸까? 심플하게 단일한 쓴 맛이랄까? 그치만 아주 살짝 시고 단 맛도 가미되어 있다. 난 좀더 걸죽했으면, 부드럽게 깊은 쓴맛이 있었으면 하고 바라기도 .. 더보기
아름다운커피의 히말라야의 선물 싱글백 집앞 마트에 갔다가 아름다운커피 싱글백(4g*12피스, 6,000원)이 있어 덜렁 사왔다. 집에서 간편하게 마시고 싶어져서. 히말라야의 선물과 안데스의 선물 두 종류가 있었는데 히말라야가 신맛이 좀더 적고 쓴맛이다. 싱글백보다 드립백이 더 진해서 맛있는데. 싱글백은 티백을 그냥 1~2분간 우려내는 정도라 맛이 연한 편이다. 그래도 오랜만에 마셔보았더니 연한 데 비해 맛과 향이 꽤 신선하고 풍부한 느낌. 더보기
폴 바셋 디큐브시티의 룽고 디큐브시티의 바르미샤브샤브에서 나와, 커피 마시러 간 폴 바셋. 바로 맞은편에 있다. 폴 바셋이 매우 유명한 바리스타라는 소문은 이 커피숍 프랜차이즈가 오픈하면서 홍보한 이야기 같은데, 그치만 폴 바셋이 커피를 직접 내려주는 것도 아니잖아! 라고, 지난번에 요앞을 지나치면서 들었던 생각. 그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가 없었다. 룽고와 브라우니, 초코슈를 주문했다. 룽고는 길게 추출한 에스프레소라고 생각했는데 주문받는 직원이 잔의 크기를 물어봐서 깜짝 놀랐다. 엥? 그랬더니 설명해주기를 더블샷 아메리카노와 비슷하다고 뭐라뭐라 설명했는데, 나중에 폴 바셋 웹사이트에서 찾아보니 온수에 에스프레소보다 더 짧게 뽑는 리스트레토 투 샷. 그래서 큰 걸로 주문했다. 살짝 달콤함이 도는 진한 맛. 브라우니와 초코슈가.. 더보기
상수동 커피브라더스의 아메리카노 쿠분투에서는 티스토리 구 에디터에서 사진이 안올라가서 멘붕. 새 에디터로 설정을 바꿔보았더니 플래시 플레이어를 최신으로 업데이트하래서 일단 아이폰의 아이티스토리 앱으로 포스팅중. 상수역 커피브라더스의 아메리카노. 기본사이즈가 작은 대신 값이 싸다. 2,000원. 종이컵 아메리카노는 카페의 개성을 어떻게 살릴수가 없으니 각도를 달리해봤다 :) 근데 대박 맛없어 보인다. 주인 아저씨의 커피가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그때 알바언니는 커피를 정말 못만들었다) 힐끔거리며 들어갔는데 주인 아저씨는 없고 귀여운 직원이 내려주었다. 매우 진하고 센 맛.ps. 집에 돌아와 어머니 데탑으로 수정. 더보기
글로리아진스의 카페 아메리카노 충정로역 근처를 지나가던 길에 커피가 마시고 싶어져서 들어가본 글로리아진스. 이름은 들어봤지만 이상하게 활동반경 안에 없어서 가본적이 없는 곳이다. 길 건너에 할리스와 스타벅스, 빈스빈스 등이 있다. 커피숍이 많은 거리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니 진하게, 연하게를 묻는다. 진하게를 선택. 진하기는 진하다. 심플하게 쓴 맛. 쓴 맛 외에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아메리카노. 오늘의 커피를 마셔볼 걸 그랬나 하고 잠시 후회했다. 커피와 함께 펀칭카드(10번 뚫으면 1번 무료 커피)를 주던데, 전세계 글로리아진스 매장에서 사용한다고 써 있어서 감탄했다. 더보기
홍대앞 꽁시면관의 삼선짬뽕과 미스터도넛 폰데링 어제 오랜만에 J와 홍대앞에서 만났다. 회사창립기념일이라 쉰대서 만화가게에 만화책을 보러갔...일단 만나서 뭘 먹을까 고민해보았으나 딱히 떠오르지 않아서 우리가 서 있던 위치(홍대정문앞길 스타벅스 앞)에서 '동네주민인 J씨'의 말에 따르면 "이 근처에서는 그래도 제일 맛있다"는 꽁시면관에 갔다. 꽁시면관도 언젠가 와봤던 곳 같기도 하다, 그러나 맛이 기억나지 않는다의 장소인데?메뉴를 보니 아무래도 주력은 소룡포인 듯. 그런데 하나를 제외하고 모든 소룡포에는 돼지고기가 기본이고, 마지막 하나는 새우. 해물과 부추만으로는 안되나? 꼭 돼지고기를 다 베이스로 넣어야 하는 거야?! 라고 외치면서 삼선짬뽕을 골랐다. 어차피 짬뽕도 돼지고기국물이겠지... J는 좌종당계오므라이스를 골랐다. 무시무시한 이름이다.삼선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