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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제주 평대리 유랑카페 아일랜드 조르바 사진 정리하다가 아일랜드 조르바 사진을 보니 제주에 가고 싶어진다. 더보기
국대떡볶이와 마이네임이즈존의 아메리카노 선유도역 사거리에 국대떡볶이가 생겨서 가보았다. 국물이 많은 편인데, 예전에 다른 데서 먹었던 것보다 맵지 않아서 좀 놀랐다. 국대떡볶이 레시피가 바뀌었나? 일인용 양은냄비에 튀김가루를 넣은 어묵국물을 준다. 연한 국물이 좋네.선유도역 근처에선 늘 카페오가닉에만 가는데, 최근 새로운 카페들도 많이 생겼으니 안 가본데 가볼까 하고 '마이네임이즈존'이라는 카페에 가보았다. 바깥에서 볼 때에는 디자인이 예쁘고 천장이 높아서 좋아보였거든. 카페 이름이 쓰인 머그가 예쁘고... 하면서 커피를 기다리는데, 아아... 아메리카노는 4,500원(테이크아웃은 1,500원 할인)인데, 맛이 너무 밍밍하다. 커피의 향이 아예 느껴지지 않는다. 정말 커피원두를 갈아서 이런 맛을 낼 수 있단 말인가. 카페오가닉도 커피가 특출나.. 더보기
홍대앞 100% 오리지널 커피의 100% 아메리카노 홍대앞 100% 오리지널 커피. 카페 이름이 너무 일반명사 같지만, 홍대앞에서 꽤 오래된 카페이다. 내 기억으로는 '커피 원두를 파는' 카페들 중에 대선배. 지금까지 몇 번 갔었는데도 이상하게 커피 맛에 주의했던 적이 없는데, 어제 아메리카노를 마셔보고 깜짝 놀랐다. 더블샷이 기본이고, 진하고 부드럽다. 나중에 찾아보니까 키친405와 주인이 같다고 하는데, 키친405의 아메리카노는 신맛이 강한 편이어서 내 취향이 아니었는데, 이쪽은 완전 내 취향이다. 와, 정말 맛있었다. 카페마로에 버금가는 100%의 아메리카노. 친구들과 수다를 떨러 들어가서 너무 열심히 얘기하다가 사진 찍는 건 잊어버렸네. 그치만 홍대앞에서는 정말 유명한 곳이니까. 인테리어가 굉장히 산만하다는 것이 특징인데, 그것도 꽤 재미있다. 안.. 더보기
대학로 방통대 카페 락앤락 방통대를 졸업한 락앤락 회장이 기부하여, 학교생협에서 운영하는 락앤락 북카페. 넓고 각각 실용적인 공간들이 배치되어 있고, 값도 비싸지 않다. 홍차라떼가 정말 맛있다고 한다. 더보기
합정역 카페 벤 제임스의 아메리카노 풍월에서 저녁을 먹고 커피를 마시러 카페 벤 제임스에 갔다. 에디터Y가 전에 왔었는데 레몬스쿼시가 맛있었다고. 칵테일도 종류가 굉장히 많다. 아메리카노도 괜찮은 편이다. 벤 제임스-라니, 벤 위쇼와 제임스 위쇼라는 쌍둥이 형제가 떠오를 수밖에 없잖아. 그러나 이 벤 제임스는 카페 사장님의 이름이라고 한다. 더보기
장충동 푸드스토리 705의 아메리카노와 호두파이 푸드스토리 705는 카페처럼 생겼는데 매일 한 가지씩 덮밥 같은 일품요리를 한다. 그러나 내가 먹을 수 있는 게 별로 없어서 밥을 먹으러는 거의 안 간다. 커피맛이 괜찮은 편이라고 해서 점심 때 가서 호두파이도 한 조각 먹었다. 회사 근처에 커피숍은 꽤 많은데 단골로 다닐 만큼 끌리는 곳이 없다. 그래도 제일 맛있고 널찍하여 좋았던 광희동사거리의 오리지널피지가 문을 닫아서 아쉽다. 회의실이 꽉 찼을 때 회의하러 가기에도 좋았는데. 더보기
홍대앞 카페 슬로비의 김치볶음밥과 막걸리 슬로비에는 점심 먹으러 몇 번 갔지만, 저녁에 가본 건 처음이다. 만나기로 한 M님이 좀 늦는다고 하여 안 먹어본 걸 먹어야지 하고 김치볶음밥을 먼저 시켜보았다. 채식메뉴라 현미와 김치가 주 재료이고, 유정란 프라이를 올려준다. 비건이라고 미리 이야기하면 달걀을 빼주겠지. 샐러드, 김치, 버섯볶음, 동태국이 같이 나왔다.M님이 오셔서 막걸리를 마시기로 했다. 느린마을 생막걸리가 맛있다고 추천했다. 우리쌀 100%로 빚은 생막걸리라고 하는데 아스파탐 무첨가다. 그런데 달달하고 과일향이 난다. 신기한 맛이네. 안주로 채소골뱅이무침과 소면을 시켰는데, 서버에게 맵나요? 하고 물어보니 맵다던데, 정작 나온 음식은 전혀 맵지 않았다. 소면은 추가하는 것인데 굳이 추가할 필요 없었다. 골뱅이의 양이 적어서 좀 아쉬.. 더보기
코코브루니의 아메리카노와 가또쇼콜라 코코브루니는 커피와 초콜릿을 파는 프랜차이즈 커피숍. 홍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홍대점은 자정까지 하기 때문에(금~토에는 새벽 1시) 근처에서 술을 마시고 집에 가기 전에 아메리카노를 테이크아웃(20% 할인)하기 위해 종종 들렀지만, 무교점은 처음 가보았다. 새와 소녀를 컨셉으로 하는 독특한 인테리어가 다른 프랜차이즈 커피숍에 비해 두드러진다.아메리카노는 프리미엄, 리치, 마일드 등 세 종류로, 리치만 마셔보았는데 적당하게 진하다. 가또쇼콜라는 무지하게 단 초콜릿 케이크여서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리겠지만, 요즘 초콜릿 케이크를 많이 먹지 않아서 1/2 정도 먹으면 온몸에 당도가 최고치에 달하는 기분이 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