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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역 커피브라더스의 아메리카노 오늘도 커피브라더스의 아메리카노. 이번에는 큰 컵(2,500원)으로. 사무실에 오는 길에 테이크아웃하느라 종이컵에 받았는데 다음에는 머그에도 주는지 물어봐야겠다. 가게는 작은 편으로, 따로 있는 흡연실은 테이블이 2개(2인석 1개, 4인석 1개)로 매우 좁다. 와이파이도 가능.이렇게 매일 커피를 마실 거면 텀블러를 들고다녀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동안 안 써서 어딘가 구석에 치워두었을 것 같은데, 집에 가서 찾아봐야겠다. 더보기
유저스토리북의 서재 정리 유저스토리북 http://userstorybook.net 의 서재를 정리해보았다. 코니의 서재 http://koni.userstorybook.net 호기심에 만들어본 건 꽤 오래전이었던 거 같은데 요즘 책을 잘 안 읽으니 버려뒀었네. 모바일앱으로도 연동되었던 거 같아서 찾아봤더니 다음쿠루쿠루앱이 책의 바코드를 읽지를 못한다. 세 권 등록 시도해 보다가 포기. 그냥 웹으로 과거 목록을 삭제하고 요즘 읽고 있는 책을 등록해보았다. 담벼락, 따라읽기 등 SNS 기능과 개인 서재뿐 아니라 일종의 북클럽 같은 그룹 서재, 리스트 같은 테마 서재 등도 있고 재미있다. 더보기
선유도역 카페오가닉의 아메리카노 선유도역에서 양화대교 사거리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카페 오가닉. 이름 그대로 유기농 커피. 원두도 판매한다. 넓고 테이블이 작지만 작업하기 좋은 높이여서 편한데다 와이파이도 잘 되고 전원플러그도 곳곳에 있고 흡연실도 분리되어 있다. 아메리카노(3,300원)가 적당히 진한 편. 하얀색의 얇은 커피잔이 맘에 들었는데, 언제인가부터 머그로 바뀌었다. 아쉬워라. 커피를 시키면 초콜릿을 하나 같이 주는데 맛있다. 와플과 허니브레드 등의 메뉴도 있는데 늘 아메리카노만 마셔봐서 다른 게 어떤지 모르겠다. 리필(1,000원)도 가능, 테이크아웃은 1,000원 할인. 2012/02/24 - [life/food] - 선유도역 두겹국수의 떡볶이와 오가닉카페 더보기
할리스커피의 아메리카노 집 근처의 여러 프랜차이즈 커피숍 가운데 제일 선호하는 할리스커피. 와이파이 되고 흡연실도 따로 있다. 아메리카노(3,600원)를 주문하면 꼭 따뜻한 커피 맞으세요, 드시고 가시나요, 머그잔에 담아드릴까요 하고 물어본다. 머그가 좀 두꺼운 편이지만(난 얇은 걸 좋아함) 물어보지도 않고 종이컵에 담아주는 데가 많으니까 반갑다. KT멤버십 10% 할인이 되는데 종종 카드를 못찾아서 할인 못받기 일쑤. 한 번 리필(1,000원)도 된다. 더보기
엄마의 강고추장 강고추장 만들기 1. 재료: 고추장 5T, 된장 1T, 마늘 1T, 양파 1/4개, 대파 3뿌리(더 많아도 좋음), 실파 1컵(잘게 썰어서), 참기름 1T, 깨소금 2T, 물 1/2컵, 큰멸치 10마리(다져서) 2. 만드는 법: 재료를 뚝배기에 넣고 불에 올려 계속 저으면서 끓기 시작하면 5분 더 끓인다.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줘야 한다는 것이 포인트. 사진을 찍었지만 너무 맛없게 보여서 패스. 보리밥에 이 고추장을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다. 엄마도 나도 고추장을 좋아한다. 건강에 나쁘다고 매운 걸 싫어하시는 아버지는 우리 둘이 그러고 있으면 약간 비난의 눈빛으로 바라보신다. 엄마의 위를 걱정하시기 때문이다. 엄마는 한동안 위가 안 좋아서 고생하셨는데 최근 검진 결과, 성공적으로 건강을 되찾으신 참이.. 더보기
상수역 빈스투커피의 아메리카노&쿠키 상수역 인근에서 제일 맛있는 커피는 더블루스라고 생각하는데, 원두에 심혈을 기울이는 숙련된 로스팅 카페이고 아메리카노에 더블샷이 기본이라서 진하고. 그치만 오후 6시면 짤없이 문을 닫기 때문에 저녁에는 카페인을 찾아 헤맨다. 그나마 가까운 빈스투커피와 커피브라더스를 격일로 찾고 있다. 상수역에서 500m 내에 맛있는 커피가 있다면 추천 좀.오늘은 빈스투커피의 아메리카노(3,000원). 날짜가 바꼈으니 이제 어제인가... 작은 컵에 에스프레소 원 샷. 평범하지만 센 향기가 좋다. 커피브라더스와 거의 비슷한 정도의 맛인데, 커피의 이런 맛을 뭐라고 표현하는 걸까? 심플하게 단일한 쓴 맛이랄까? 그치만 아주 살짝 시고 단 맛도 가미되어 있다. 난 좀더 걸죽했으면, 부드럽게 깊은 쓴맛이 있었으면 하고 바라기도 .. 더보기
상수역 한식당 춘삼월 맛있는 저녁을 먹어볼까? 하고 찾아간 춘삼월. 상수역 사거리에서 강변북로쪽으로 내려가는 길의 파스타집 달고나 2층에 한식집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전부터 들어온 터라 좀 궁금했다. 식사메뉴는 단촐하게 한상차림(15,000원) 하나다. 점심에는 육개장과 새우장 멍게비빔밥(각 8,000원)이 있다. 그 외에는 요리와 안주류. 한상차림은 매주 바뀌는데 이번주는 삼겹수육&상추쌈, 삼색나물, 가다랑어포 무조림, 생강소스 조기구이, 새우장, 오징어국, 배추김치, 가마솥밥.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고 간이 대부분 삼삼하다. 삼겹수육이나 새우장은 같이 간 S형에게 밀어주고 나는 조기구이 두 마리를 모두 먹었다. 가다랑어포 무조림이나 생강소스 조기구이는 퓨전한식이랄까 오리지널 레시피 같은데, 능숙한 맛은 아니다. 무가 좀더 푹.. 더보기
아름다운커피의 히말라야의 선물 싱글백 집앞 마트에 갔다가 아름다운커피 싱글백(4g*12피스, 6,000원)이 있어 덜렁 사왔다. 집에서 간편하게 마시고 싶어져서. 히말라야의 선물과 안데스의 선물 두 종류가 있었는데 히말라야가 신맛이 좀더 적고 쓴맛이다. 싱글백보다 드립백이 더 진해서 맛있는데. 싱글백은 티백을 그냥 1~2분간 우려내는 정도라 맛이 연한 편이다. 그래도 오랜만에 마셔보았더니 연한 데 비해 맛과 향이 꽤 신선하고 풍부한 느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