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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귀여운 미니모니, 방탄 브이라이브 방탄소년단은 유럽 투어 마지막으로 파리에 가 있고, RM과 지민이 브이라이브로 한 시간 넘게 떠들었다. 다른 연예인의 브이라이브를 거의 안 봐서 모르지만 아무튼 방탄은 '라이브'라는 기능을 딱 맞춤하게 잘 쓰는 거 같다. 팬들에게 가깝게 말 거는 느낌. 워낙 해외 자주 다니고 국내 연예프로그램은 거의 못하지만-연예가중계 같은 데도 안 나온다- 브이라이브를 다이렉트 커뮤니케이션 느낌으로 잘 활용해줘서 좋다. 편한 사람들에게 얘기하는 생 느낌. https://www.vlive.tv/video/133130?channelCode=FE619 [V LIVE] BTS Live : 미니모니 😎 V LIVE에서 영상을 시청해 보세요! www.vlive.tv 생 느낌이라고 하니까, 게다가 이번에 RM은 민낯-브이라이브 깜.. 더보기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질주감 빌보드뮤직어워즈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작은시)' 무대영상과 LA 로즈볼 콘서트의 '작은시'와 '아이돌 Idol' 무대영상을 보고 문득 깨달았다. 방탄소년단의 무대가 얼마나 넓어졌는지, 그리고 그렇게 넓어진 무대에 작은시와 아이돌이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노래와 안무의 질주감은 그야말로 '큰' 무대에 어울리고 제대로 에너지를 내뿜는다. 아이폰의 작은 화면으로 보는 팬캠을 통해서도 이렇게 에너지 뿜뿜인데 현장에서는 굉장하겠지. 콘서트 멋있겠다. 페이크러브로 방탄에 눈을 뜨고 얼마전까지도 DNA-페이크러브의 조합을 제일 좋아했지만, 아이돌-작은시의 조합은 방탄의 아우라가 전 지구적으로 뻗어나가는 것을 실감하게 한다. 방탄의 프로듀서들은 흐름을 이렇게 보고 있구나. 그나저나 실물 무대.. 더보기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방탄소년단의 팬이 되고 처음으로 새 앨범이 나왔는데, 한국 방송활동이 단 이 주라니. 이번 주말이 벌써 막방이다. 새로 나온 노래 이야기 한 마디도 못했는데... 그래도 활동 끝나기 전에 뭐라도 기록해 둬야지 하는 마음이지만 딱히 뭐 정리된 생각이... 있을리가. 미니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 의 타이틀곡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인데 처음 들었을 땐 "읭?" 하는 느낌의, 발랄하고 헐랭한 분위기의 노래다. 나는 Fake Love 스타일을 제일 좋아함. 처음으로 다른 가수와 콜라보한 타이틀곡이라는데, 나는 할시라는 가수를 몰랐기 때문에 티저 보고 더욱 "읭?" 한 기분이 들었달까. 되게 유명한 가수라고 합니다. 앨범 나오고 아침저녁으로 출퇴근할 때마다.. 더보기
2019년의 첫 영화 러브유어셀프인서울 콘서트는 못 가지만 영화는 볼 수 있으니 다행이다, 라고 이제야 쓴다. '러브유어셀프'는 콘서트 무대 뒤의 방탄소년단을 담은 '번더스테이지'와 짝을 이루는 무대의 방탄소년단을 담은 영상이다. 설 즈음에 봤는데 이제야 기록을 하네. 착실한 팬답게(?) 엄마와 한 번, 에디터Y와 한 번, 이렇게 두 번이나 보았다. 이 영화는 영화관 스크린이 한 면이 아니라 양쪽까지 삼 면, ㄷ자의 스크린으로 보여주는 X무비인데, 심지어 에디터Y와 함께 본 회차는 '싱어롱'이라고 영화관에서 일어나서 춤추고 노래하며 즐길 수 있다. 영화의 소감은, 콘서트 디비디를 대문짝만한, 세 짝짜리 스크린에서 보니 감동이 삼백배! 인 셈. 정말로 딱히 특별한 구성이나 스토리 편집이 아니라 콘서트를 보여준다. 나는 뷔의 얼빠니까, 정말 뷔의.. 더보기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사진: 트위터 @eyesnoselips99 님지난 MGA 엔딩무대에서 워너원 지훈과 방탄소년단 뷔의 투샷. 워너원 (라이트) 팬일 때 차애는 분쏘단(박지훈+박우진)이었는데 이런 예쁜 사진을 보네. 지훈은 가요계 선배 중에 롤모델이 방탄소년단 뷔라고 했었는데, 그 소식 나왔을 때 나는 방탄소년단을 잘 몰라서 그냥 그런갑다 했었다. 방탄소년단 메인보컬은 지민 아니었나 하고. 뭐랄까 그때 지훈은 너무 애기애기하고 아역배우 출신이라고 하고 롤모델로 뷔를 꼽은 이유가 무대에서 표정연기가 좋아서 라길래 가수가 가수를 롤모델로 꼽으면서 이유가 특이하네 하고 생각했다. 근데 방탄소년단 팬 되어서 뷔의 영상을 보다보니 납득이 되었달까. 이야 뷔의 무대 표정은 참 독보적이네 싶다. 여러 번 보면서 깨달았는데 예쁘면서도 느.. 더보기
해피지민스데이 오늘은 비티에스 지민의 생일이다. 눈 뜨자마자 생일 기념해서 비티에스적금에 돈도 넣었다. 적금 모아서 비티에스 콘서트에 갈거야. 비티에스는 북미투어 마치고 유럽으로 건너가 유럽투어 첫 테이프를 런던에서 끊었는데, 리허설 중에 막내 정국이 발을 다쳐서 2회 공연을 의자에 앉아서 했다는 비보가. 공연 끝나고 노튼쇼에 출연했는데 이번에는 지민이 담이 걸려서 출연하지 못했다고 한다. 아이구 생일 앞두고 고생이 많다. 평소 제일 에너지 넘치는 막내라인의 둘이 줄부상이라니 어쩌면 에너지가 넘쳐서 그런가. 되게 속상했겠다. 비티에스 공식트위터에 비행기 안에서 생일축하 하는 영상이 올라왔던데 그들은 지금 어떤 타임라인에 있을까. 다음 콘서트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이라고 합니다. 해피버스데이! 비티에스에서 제일 먼저 얼굴.. 더보기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팬이 되다 추석 연휴에 너무 심심해서 유투브만 보다가 방탄소년단의 팬이 되었습니다.그렇다 명절노동으로 여기저기 비탄이 난무하는 가운데, 제사 안 지내는 근본 없는 집안 출신인 나는 추석날 하루만 부모님 댁에 가서 점심-저녁 먹고 돌아왔다. 나머지 시간에는 마루에서 뒹굴뒹굴하면서 유투브를 전전하다 그만 BTS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기원을 찾자면 지난달 여름 휴가에 서울-밴쿠버 10~11시간 비행시간 동안 심심하여 책도 보고 퍼즐도 풀다가 자리마다 마련된 스크린에서 뮤직비디오 채널을 본 것을 꼽을 수도 있다. 국적기를 탄 덕분에 채널 가운데 K-Pop 뮤비 채널이 있었는데 거기에 워너원도 있고 볼빨간사춘기도 있고 방탄소년단도 있었다. 방탄소년단의 Fake Love 뮤비를 열 번은 본거 같은데, 그 채널의 뮤비 가운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