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티에스 지민의 생일이다. 눈 뜨자마자 생일 기념해서 비티에스적금에 돈도 넣었다. 적금 모아서 비티에스 콘서트에 갈거야.
비티에스는 북미투어 마치고 유럽으로 건너가 유럽투어 첫 테이프를 런던에서 끊었는데, 리허설 중에 막내 정국이 발을 다쳐서 2회 공연을 의자에 앉아서 했다는 비보가. 공연 끝나고 노튼쇼에 출연했는데 이번에는 지민이 담이 걸려서 출연하지 못했다고 한다. 아이구 생일 앞두고 고생이 많다. 평소 제일 에너지 넘치는 막내라인의 둘이 줄부상이라니 어쩌면 에너지가 넘쳐서 그런가. 되게 속상했겠다.
비티에스 공식트위터에 비행기 안에서 생일축하 하는 영상이 올라왔던데 그들은 지금 어떤 타임라인에 있을까. 다음 콘서트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이라고 합니다. 해피버스데이!
비티에스에서 제일 먼저 얼굴을 익힌 멤버는 지민이다. 메인보컬인데 춤을 엄청 잘 춰! 동글동글 방실방실 잘 웃는 순딩이 얼굴도 귀여워! 라고 생각했다.
늦팬이 되고보니 뷔와 지민은 구오즈 동갑내기로 되게 귀엽게 잘 논다. 뷔는 엄청나게 이쁘지만 멤버피셜 좀 사차원인데, 지민은 그런 뷔와 죽이 맞아서 잘 놀면서도 또 한편 되게 스윗하다. 뭐 유투브에 돌아다니는 영상 몇 개 보고 아는 척하는 거임. 그치만 내가 본 영상들에서는 되게 스윗하더라. 그또래 남자애들에게 흔치 않은 스윗함이라요.
지민은 무엇보다 무대에서 몸을 잘 쓴다. 예고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했다는데 그 영향인지 프로포션이 좋고 움직임이 섬세하다. 같은 동작을 해도 뭔가 달라. 팔다리 움직임의 선이 길고 유려한 느낌. 얼굴만 봐서는 순둥한데 퍼포먼스 디테일이 되게 섹시하다. 봄날 안무에서 정말 최고. 뷔가 무대에서 주로 얼굴로 연기를 한다면, 지민은 몸으로 연기를 합니다.
심심해서 공식홈 사진을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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