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트위터 @eyesnoselips99 님
지난 MGA 엔딩무대에서 워너원 지훈과 방탄소년단 뷔의 투샷.
워너원 (라이트) 팬일 때 차애는 분쏘단(박지훈+박우진)이었는데 이런 예쁜 사진을 보네. 지훈은 가요계 선배 중에 롤모델이 방탄소년단 뷔라고 했었는데, 그 소식 나왔을 때 나는 방탄소년단을 잘 몰라서 그냥 그런갑다 했었다. 방탄소년단 메인보컬은 지민 아니었나 하고. 뭐랄까 그때 지훈은 너무 애기애기하고 아역배우 출신이라고 하고 롤모델로 뷔를 꼽은 이유가 무대에서 표정연기가 좋아서 라길래 가수가 가수를 롤모델로 꼽으면서 이유가 특이하네 하고 생각했다. 근데 방탄소년단 팬 되어서 뷔의 영상을 보다보니 납득이 되었달까. 이야 뷔의 무대 표정은 참 독보적이네 싶다. 여러 번 보면서 깨달았는데 예쁘면서도 느끼하지 않은 사람만 효과적인 표정이다.
지훈은 게임을 아주 좋아해서 아이돌 게임 모임(이름이 우리는 최강아이돌이던가) 멤버라고 한다. 방탄의 진도 거기 멤버이고 나름 캐스팅 담당이어서 지훈도 진이 캐스팅했다고 어느 연예 프로그램에서 그 모임 멤버가 말했다. 그래서인지 MGA 엔딩 무대-트위터에서 본 직캠-에서 진이 먼저 지훈과 인사하고 태형을 부른다. 태형이 지훈이 팔을 건드리며 인사하고 방송카메라로 보이는 것에 같이 손을 흔드는데 아마도 화면에는 안 나오니까 태형이가 가자 하고 지훈과 함께 다른 쪽으로 걸어간다. 위의 사진은 방송카메라에 손 흔드는 장면인 거 같다.
아이참, 이쁜 애 옆에 이쁜 애. 눈이 호강하네. 너무 예쁜 장면이어서 저장했다.
'b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의 첫 영화 러브유어셀프인서울 (0) | 2019.03.30 |
---|---|
파리 투 서울, 방탄소년단 한국에 왔다 (0) | 2018.10.27 |
해피지민스데이 (0) | 2018.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