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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다 김선생의 튀김김밥 백만 년만에 블로그에 들어와 본다. SNS를 하다보니 뭔가 따로 블로그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잘 안 들어서.오랜만에 들어온 김에 스킨을 바꿨다.요즘 뭐 먹었나 자랑하려는데 아이클라우드가 안 된다. 어딘가 설정을 잘못 건드렸나 보다.있는 사진 가운데 그나마 최근에 집 근처에 생긴 바르다 김선생 김밥 사진을 올려본다. 바르다 김선생은 좋은 재료로 만든다고 자랑하는 김밥집이다. 김밥 한 줄에 4,800원이니까 정말 좋은 재료를 써야만 한다. 오징어튀김과 새우튀김이 들어가는 튀김김밥을 먹어보았는데, 그럭저럭한 맛이다. 국은 고깃국맛이 너무 난다. 단무지는 이렇다 한 맛이 없다. '사카린, MSG, 합성보존제, 표백제, 빙초산이 들어가지 않은 5無 백단무지'라는데 그래서 그런가. 사진에는 없지만 물이 꽤 맛있다. .. 더보기
생일파티의 기억 아직 병원에 다니며 항생제를 먹고 있어서, 술은 금지. 의사 선생님이 "술은 안 되요. 맥주 딱 한 잔도 안 되는 거."라고 강조했기 때문에 착하게 끊고 있습니다아...그래서 사진폴더를 뒤지며, 예전에 먹은 술 사진을 올려볼까... 하였는데, 역시나 술은 없고 안주 사진들만 잔뜩이다.홍대앞 술자리의 크림생맥주와 해물탕, 스팸 계란 후라이 정식, 연어 동그랑땡 더보기
카페 히비의 아메리카노와 무화과 케이크 에버노트 푸드앱에 음식 일기를 써보았다. 이 앱에 대해 아직 잘 이해하지 못하여, 어디까지 공개 설정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 핸폰과 아이패드에서 사진을 올리는 게 간단하고, 지도를 첨부할 수 있고, 식당과 카페 등을 첨부하는 게 쉽다. 에버노트푸드: 카페 히비의 아메리카노와 무화과 케이크 더보기
최근의 커피들 편집부 회의를 하러 간 성북동의 한옥카페 수연산방. 한옥에서, 여러 가지 차 가운데, 그 와중에도 커피를 골랐습니다... 신맛이 빠진 구수한 커피라는데, 정말 이건 커피원두로 내린 게 아닌 듯하다. 숭늉 같은 맛. 디자인 사무실이 이사하며 준 카페가 되었다. 일리캡슐커피머신. 사무실 근방의 프랜차이즈 커피숍 가운데 최근 가장 자주 가고 있는 파스쿠찌의 아메리카노. 광희동사거리에는 이디야, 카페띠아모가 있는데, 파스쿠찌가 계속 가격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가격 대비 맛이 제일 낫다. 더보기
낙원상가 옆 마산아구찜 에디터C가 추천한 마산아구찜에 갔다. 길은 엄청나게 헤매었으나... 맵고 맛있다! 나는 아구찜의 아구도 좋지만 콩나물이 참 좋아. 아구찜 소 하나를 둘이 먹고, 마지막에 밥도 2인분 볶았다. 과식하였으나... 정말 맛있어서 어쩔 수가 없었다. 다만,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과식한 탓에 배가 아팠습니다... 병맥주 종류가 카스와 디뿐이라는 게 아쉬웠다. 내 입맛에는 병맥주도 맥스가 더 맛있는데. 더보기
광희동사거리 고향집의 매생이 해장국 매생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도, 해장에는 참 좋은 매생이 해장국. 오랜만에 먹어보았다. 고향집의 반찬 가운데 깍두기가 참 맛있다. 더보기
필동이태리식당의 콰트로포르마지오 피자와 포모도로 파스타 2013/10/15 - [cafe&restaurant] - 필동이태리식당의 콰트로포르마지오 피자와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필동이태리식당에 가면 역시 콰트로포르마지오 피자를 먹어야 한다. 처음 갔을 때 감탄했듯이, 화덕에서 구운 도우와 치즈가 아주 절묘하다.지난 번에 먹은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는 내 취향이 아니어서, 이번에는 포모도로 파스타를 골랐다. 최근에는 토마토 소스보다 크림이나 오일 소스를 주로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어보니 토마토 소스도 괜찮네. 면이 탱탱하게 알맞게 삶아져 나왔다. 그러나 토마토 소스는 아무래도 좀 가벼워서. 서비스로 빵을 주어서 남은 소스를 찍어 먹었는데 맛있었다. 더보기
로코커리의 칠리굴튀김 커리와 투썸 초콜릿 케이크 요즘 CJ푸드월드에 자주 간 건, 에디터C가 도시락을 싸오는데 내가 안 싸와서. 푸드코트 스타일을 겸하고 있어 도시락을 들고가서 먹기에도 좋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로코커리의 칠리굴튀김 커리를 먹어보았다. 계절 한정 메뉴여서 매운 정도 등을 고르지 않는다. 굴튀김은 바삭하고 커리도 맛있는데, 소스의 양이 너무 적다. 꽤 매운 편이지만, 나는 소스가 듬뿍인 걸 더 좋아한다. 지난 번의 실패를 딛고, 이번에는 에디터C가 케이크를 골랐다. 왼쪽의 초콜릿 롤케익은 보기보다 덜 단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빵 부분은 별로 달지 않은데 한가운데에 동그랗게 들어 있는 초콜릿크림이 완전 달다. 오른쪽은 사과빵. 설탕에 조린 사과가 들어 있는데 맛있다. 빵마다 멋진 이름이 붙어 있겠지만, 모르겠으므로 대충 구분해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