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ce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일제면소의 제일면과 구운명란 주먹밥 쌍림동 CJ제일제당 빌딩 지하에 있는 제일제면소에 갔다.내가 먹은 제일면은 우동면이 통통하고 쫄깃하니 맛있다. 소면으로 바꿀 수도 있다. 국물은 매우 간결한데, 다시마와 가다랑이포로 낸 육수라고 한다. 면 위에 유부 한 장. 유부가 맛있다. 주먹밥은 주문을 받을 때 물어보고 먹기 편하게 반으로 잘라준다. 우동과 주먹밥 모두 깔끔하고 맛있다. 그런데 사진으로 보다시피 김치와 단무지가 막 담겨있다. 왜죠?제일면은 겐로쿠우동의 키즈네우동과 좀 비슷한데, 꽤 맛있지만 그래도 나는 겐로쿠우동 쪽이 더 좋다. 더보기 제주 {도모}님네 마늘잼 냠냠 게소게 트위터로 알게된 제주 {도모} 마늘잼을 산 지 한참 되었는데, 이제야 후기를. 아이폰으로 급하게 찍은 사진이라(앙대... 빨리 먹고 싶어, 요런 맘) 좀 그렇지만, 요 마늘잼은 마늘의 향과 적당히 단 맛이 어울려 아주 맛있다. 너무 달지 않아서 좋다. 한 병을 다 먹고 남은 한 병은 아껴 먹고 있다. 그치만 방부제 같은 게 안 들어간 수제 잼이라서 너무 오래 두면 안 되고 한 달 안에 다 먹으라고 그랬는데.여여님은 마늘잼 외에도 제주산 당근과 감귤(한라봉, 천혜향, 하귤 등)로 맛있는 잼을 만들고 있다. 제주의 제철 식품들로 잼이라니 색다르다. 그중 마늘잼이 제일 힘이 많이 들어서 당분간 마늘잼은 쉰다고. 다음은 또 어떤 잼이 나올까 궁금해진다. {도모} 페이스북 www.facebook.com/d.. 더보기 홍대앞 마루가메 제면의 가마아게 우동 며칠 전 오랜만에 홍대앞에서 H를 만났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따끈한 우동이 먹고싶어졌다...인지, 나는 우동은 원래 좋아하니까. 새로 생긴 마루가메 제면에 가보고 싶었다. 일본에서 유명한 사누키식 우동 프랜차이즈로, 한국1호점이다. 신촌에 2호점이 문을 열었다고 한다. 별생각 없이 평소에 메밀국수에 무 넣듯이 장국(쯔유)에 깨소금과 생강을 다 넣었더니, 생각맛이 너무 강해졌다. 면이 탱글탱글 맛있다. H가 실수로 장국용 파를 면 위에 뿌려버렸다. 대세에는 지장 없음. 마루가메 제면은 셀프주문 방식인데, 우동을 주문한 다음 튀김과 삼각김밥이 쭉 놓여있는 바를 지나면서 골라담고 마지막에 계산을 한다. 배도 고팠고 튀김도 좋아하고... 둘이서 튀김 4개를 골랐다. 그러고도 삼각김밥도 좀 먹어보고 싶었다... 더보기 서울역 본비빔밥의 핫커리낙지비빔밥 지난번에 매운낙지돌솥비빔밥을 먹고나서 다음에는 핫커리낙지를 먹어볼까 했는데, 이번에 그걸 시킨다는 게 착각하여 돌솥이 아닌 그냥 비빔밥을 주문했다. 비빔밥은 원래 차가운 음식이겠지만 난 뜨거운 돌솥비빔밥이 더 좋더라.살짝 매운 커리맛으로 양념된 낙지가 들어 있는데, 그 양이 적은 듯하지만 그걸로만 한 그릇을 다 비벼도 싱겁지는 않았다. 커리에 대단한 맛의 비법이 숨어 있지는 않지만. 낙지 빼고, 그냥 핫커리비빔밥이 있으면 좋겠네. 더보기 당산역 비어락의 기네스 생맥주 진진은 기네스에 이어 파울라너 둔켈을 골랐다. 한 모금 마셔보았는데, 거품이 살짝 신 맛이 나고 맛이 가벼운 흑밀맥주이다. 진진의 소감은, 역시 브랜드에서 가장 내세우는 맥주를 마셔야 한다, 파울라너는 흑맥이 주종이 아닌 듯...이라고. 호가든이나 파울라너나 밀맥은 좀 가볍고 화사한 맛이 나서 한 잔씩 기분을 바꿀 때 좋은데, 그냥은 보리맥주가 더 좋다. 지난 3월 17일, 세인트패트릭스데이에 진진과 당산역 근처에서 만났다. 이날을 그냥 보낼 수는 없지. 진진네이 동네에서 기네스 생맥주를 판다고 입간판을 세운 곳을 봤다고 하여 가보았다. 기네스 생맥주가 괜찮다. 파인트 한 잔에 9,900원. 오징어튀김은 튀김옷도 오징어도 너무 딱딱하다. 해물치즈떡볶이가 나은 편.기네스 생맥주를 새로 시작해서, 기념으로 .. 더보기 신촌 호야즉석떡볶이의 짜장떡볶이 퇴근길에 갑자기 즉석떡볶이가 먹고싶어져서, 신촌에서 내려 호야즉석떡볶이에 갔다. 예전에 한번 갔던 곳인데, 1인분도 주문이 되는 게 장점. 지하에 있고 꽤 넓은 편인데 손님이 많지 않아서 혼자 먹어도 덜 부담스럽다. 심지어 입구의 입간판에는 '1인 환영'이라고 써있다그. 짜장떡볶이(2,500원)는 고추장 반 짜장 반의 양념에 양배추와 떡, 당면 등이 적당하게 들어가 있다. 야끼만두(2개, 1,000원)는 추가했다. 맛은 매우 평범한 즉석떡볶이. 단무지가 별로 싱싱하지 않아 좀 아쉬웠다. 더보기 목동 스모키그릴의 새우버거세트 수제 햄버거집 스모키그릴에는 고기와 치킨 외에 새우버거가 있다. 생선버거가 없어서 백만년만에 새우버거를 먹어보았다. 세트 메뉴에 500원을 추가하면 탄산음료를 아메리카노로 바꿔준다. 이집은 무방부제빵과 직화구이가 강점인 곳인 모양이다. 그러니 새우버거를 먹으러 가면 안되는 곳이다. 더보기 대학로 솔나무길 된장예술의 된장비빔밥 된장비빔밥을 먹었는데 완전 맛있다. 대학로에 가면 또 먹으러 가야지. 매일매일 먹어도 좋을 텐데. 더보기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