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맛없는 기네스 사무실 근처에 기네스 마스터 업장이 있다는 이야기에 꼭 가보고 싶었다. 기네스를 매우 좋아했었는데 최근에는 어쩐 일인지 거의 마시지 않았다. 마스터 업장을 지척에 두고 1년이 넘도록 안 가보다니? 마침 사무실 동료 M님이 맥주나 한 잔? 하길래 가보자고 권해 보았다. M님은 "기네스는 아가씨 맥주"라고. 앤드 "라거는 아저씨 맥주." 아항, 그런가?그러나 결론은, 아이리시펍 뷰가 과거 마스터 업장이었는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완전 비추. 기네스생과 피시앤칩스를 주문했는데, 술도 안주도 너무 맛이 없다. 기네스는 평균적으로 어디서나 값이 비싼 편인데, 여기도 420ml 한 잔에 9,500원. 한 모금 마시고는 아무래도 이상해서 (내가 너무 오랜만에 마셔보나?) 한 잔을 빨리 마신 다음 한 잔 더 주문해 보았는.. 더보기 홍대앞 베이비기네스의 기네스 생맥주와 피시앤칩스 여름, 이태원 베이비기네스가 홍대점을 낸다고 하여 손꼽아 기다리다가 오픈한 주에 에디터J와 함께 갔었다. 너무 늦었지만 사진 정리를 하다가 뒤늦게 올린다.워낙 기네스 생맥주를 좋아하고 특히 베이비기네스가 맛있지만 멀어서 자주 못 가는데 가까운 홍대앞에 생긴대서 얼마나 기뻤던지. 그런데 의외로, 이태원에서처럼 감동스러운 맛이 아니어서 조금 실망했다. 그 뒤로 다시 방문하지 못했다. 막 문을 열어서 그랬나? 다음에 한번 가봐야지. 더보기 당산역 비어락의 기네스 생맥주 진진은 기네스에 이어 파울라너 둔켈을 골랐다. 한 모금 마셔보았는데, 거품이 살짝 신 맛이 나고 맛이 가벼운 흑밀맥주이다. 진진의 소감은, 역시 브랜드에서 가장 내세우는 맥주를 마셔야 한다, 파울라너는 흑맥이 주종이 아닌 듯...이라고. 호가든이나 파울라너나 밀맥은 좀 가볍고 화사한 맛이 나서 한 잔씩 기분을 바꿀 때 좋은데, 그냥은 보리맥주가 더 좋다. 지난 3월 17일, 세인트패트릭스데이에 진진과 당산역 근처에서 만났다. 이날을 그냥 보낼 수는 없지. 진진네이 동네에서 기네스 생맥주를 판다고 입간판을 세운 곳을 봤다고 하여 가보았다. 기네스 생맥주가 괜찮다. 파인트 한 잔에 9,900원. 오징어튀김은 튀김옷도 오징어도 너무 딱딱하다. 해물치즈떡볶이가 나은 편.기네스 생맥주를 새로 시작해서, 기념으로 .. 더보기 홍대앞 화덕피자집 뿐또에서 기네스 생맥주 지난 수요일 기네스 생맥주 번개를 쳤는데, 가장 먼저 응답한 에디터W은 교정지가 늦어져서 결국 못오고 나와 디자이너N 둘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 새로운 곳에 가보자고 검색해서 찾은 화덕피자집 뿐또. 1~2층으로 넓고 피자도 맛있고 주인 아저씨도 싹싹한데 손님은 별로 많지 않았다. 주말이 아니라서 그런가. 고르곤졸라피자와 샐러드를 먹고 배가 좀 차서 마른안주를 먹었는데, 그담에 서비스로 레몬피자가 한 판 나왔다. 아직 정식 메뉴는 아니라는데, 도우에 레몬소스를 발라 신맛이 강하다. 레몬의 신맛으로 느끼함을 덜어내려는 레시피인가... 근데 배가 부르기도 했지만 너무 밋밋한 맛. 기네스 생맥주는 보통의 맛으로 값은 9,900원. 더보기 서교동 와인바 문샤인 디자이너N, 에디터W, 에디터Y와 함께 북토크에 갔다가 끝나고 문샤인에 갔다. 지난 번에 모두 모였는데 단행본 마감 때문에 나만 못갔었지. 와인은 오랜만. 와인바지만 맥주도 있는데, 기네스 생맥주를 비교적 싼 값에 팔고 있다. 문샤인은 와인 값이 저렴하기로 유명한데, 아래 사진의 캘리포니아 와인은 "무게감이 좀 있다"는 서버의 말이 무색하도록 매우 가볍고 화사한 맛. 맛있긴 하지만 설명이 이상했다. 이어 아르헨티나 와인을 한 병 더 마셨는데, 그건 치즈향이 나는(?) 독특한 맛이었는데 사진을 안 찍어서 이름을 모르겠다. 쉬운 맛은 아니었다. 더보기 신촌 거품의 기네스 생맥주 지난 토요일, 오랜만에 기네스 생맥주가 간절해서 검색해보다 2011 기네스 마스터퀄리티 업소 목록을 찾았다. 수유, 신림, 명동, 여의도, 신촌 등에 하나씩, 강남에는 여러 곳, 그리고 부산에도 있다. 그 중 신촌의 CW Bar가 가깝고 찾아가기 쉬워 보여서 같이 갈 사람을 찾다가 주말에 신랑이 야근하는 바람에 한가해진 에디터W와 만나기로 했다. 그런데 가게 앞에 도착했더니, 낡은 간판만 걸려 있고... 전국 15곳밖에 없는 마스터퀄리티 인증 업소인데 왜 없어진 거죠? 우엥 ;ㅁ;그래서 방황하다가(나와 에디터W 둘 다 신촌은 천년 만이라) 기네스 간판이 달려 있는 거품을 발견했다. 에디터W에 따르면 한때 프랜차이즈 펍으로 유명했다고. 어딘가 아저씨 분위기가 대세인 듯한 신촌에서 꽤 차분하고 깔끔한 편이었.. 더보기 2012년 9월 1일 우리는 모두 다시 직장인이 되었다 토요일은 9월 1일. Y와 W를 만나서 놀았다. 날짜를 기념하려는 건 아니었고, 나의 마감과 Y의 탈고와 W의 취직을 축하하는 자리. 합정역 근처 카페마로에서 아메리카노를 각각 한 잔. 마로의 아메리카노는 홍대 인근에서 최고다. W도 동의했다. 주문할 때 진하기를 물어보는데, 보통이 제일 좋다. 진한 아메리카노는 커피향보다 카페인이 너무 세게 느껴진다. 저녁은 와이프씨의 즉석떡볶이. 그런 다음 어디로 갈까 하다가 1.5다이닝에 기네스 생맥주를 마시러 갔다. 지난 번에 디자이너N과 갔을 때 정말 맛있었지... 그런데 이번에는 그정도는 아니었다. 생맥주의 맛에는 어떤 요소가 영향을 줄까? 1.5다이닝은 술보다는 파스타를 먹으러 가는 정도가 어울리나. 맥주 한 잔씩 하고 배가 부르니 좀 걸어보자고 나와서 상수.. 더보기 홍대앞 버거비에서 마감 끝나고 기네스 한 잔 하고 싶었는데 마침 홍대앞에 볼일 보러 온 J와 버거비에서 만났다. 나는 기네스 생맥주 파인트, J는 다른 맥주였는데...(이름이 기억 안난다...) 안주는 피시앤칩스와 고르곤졸라버거. 뭔가 피시앤칩스가 달라 보였는데 뭐가 달라졌는지 모르겠다.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