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N, 에디터W, 에디터Y와 함께 <당신들의 대통령> 북토크에 갔다가 끝나고 문샤인에 갔다. 지난 번에 모두 모였는데 단행본 마감 때문에 나만 못갔었지. 와인은 오랜만. 와인바지만 맥주도 있는데, 기네스 생맥주를 비교적 싼 값에 팔고 있다.
문샤인은 와인 값이 저렴하기로 유명한데, 아래 사진의 캘리포니아 와인은 "무게감이 좀 있다"는 서버의 말이 무색하도록 매우 가볍고 화사한 맛. 맛있긴 하지만 설명이 이상했다. 이어 아르헨티나 와인을 한 병 더 마셨는데, 그건 치즈향이 나는(?) 독특한 맛이었는데 사진을 안 찍어서 이름을 모르겠다. 쉬운 맛은 아니었다.
와인을 잘 모르니 다른 이들이 고르는 대로
로제 파스타
홍합찜
매콤한 해물 궁중떡볶이
닭튀김과 갈릭포테이토
가지 새우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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