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커리

로코커리의 칠리굴튀김 커리와 투썸 초콜릿 케이크 요즘 CJ푸드월드에 자주 간 건, 에디터C가 도시락을 싸오는데 내가 안 싸와서. 푸드코트 스타일을 겸하고 있어 도시락을 들고가서 먹기에도 좋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로코커리의 칠리굴튀김 커리를 먹어보았다. 계절 한정 메뉴여서 매운 정도 등을 고르지 않는다. 굴튀김은 바삭하고 커리도 맛있는데, 소스의 양이 너무 적다. 꽤 매운 편이지만, 나는 소스가 듬뿍인 걸 더 좋아한다. 지난 번의 실패를 딛고, 이번에는 에디터C가 케이크를 골랐다. 왼쪽의 초콜릿 롤케익은 보기보다 덜 단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빵 부분은 별로 달지 않은데 한가운데에 동그랗게 들어 있는 초콜릿크림이 완전 달다. 오른쪽은 사과빵. 설탕에 조린 사과가 들어 있는데 맛있다. 빵마다 멋진 이름이 붙어 있겠지만, 모르겠으므로 대충 구분해본다. 더보기
로코커리의 칠리봉골레 커리 2013/10/15 - [cafe&restaurant] - 로코커리의 브라운 갈릭&머쉬룸 커리와 치즈프렌치프라이 지난번에 먹었던 브라운 갈릭&머쉬룸 커리를 먹으려 했더니, 기간 한정 메뉴라서 끝났다고. 그래서 12월의 커리라는 칠리봉골레 커리를 먹어보았다. 지난 번처럼 서비스 디저트는 없었다. 도시락을 싸온 에디터C는 치킨샐러드를 주문했다.칠리소스는 매우 매콤하다. 그리고 조개가 적당하게 들어가 있다. 지난 커리처럼 달걀프라이가 있다면 더 좋을 텐데... 난 달걀을 좋아하니까. 더보기
로코커리의 브라운 갈릭&머쉬룸 커리와 치즈프렌치프라이 에디터C가 블로그에 올린 걸 보고 로코커리의 새 메뉴 브라운 갈릭&머쉬룸 커리를 먹으러 갔다. 사무실에서 10분쯤 거리에 CJ푸드빌이 있다. 방울토마토, 버섯, 통마늘이 들어가고 밥에 달걀 프라이를 얹어 낸다. 11월 30일까지 쁘띠첼 스윗 푸딩을 주는데, 일일 수량이 소진되면 탄산음료로 대치. 12시 30분 넘어서 갔더니 탄산음료였다. 푸딩 좋아하는데 ;ㅁ; 커리는 맛있다. 매운맛 1~4단계 중에 2단계를 선택했는데, 3도 괜찮을 듯. 치즈 듬뿍 프렌치 프라이는 처음 먹어보았는데, 통통한 감자튀김과 치즈의 조합은 좋은데 너무 짜다. 치즈의 짠 맛이라기보다는 소금을 뿌린 듯한 짠 맛.밥을 먹으며 위층에 투썸의 케이크를 디저트로 먹자고 이야기했지만, 프렌치프라이까지 먹고나니 배가 불러서 포기. 더보기
합정역 인도음식점 시타라의 프라운말라이와 갈릭크랩마살라 커리 가을 호 마감할 때, 교정지를 받으러 에디터Y와 합정에서 만나서 인도음식점 시타라에 갔다. 남국의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에 조금 화려한 가게이다. 커리는 17,000~18,000원대. 지나치면서 볼 때 펍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음식이 매우 다양하다. 에디터Y가 커리가 맛있다고 해서 갔는데, 맛있었다. 인도커리가 먹고 싶어지면 여기로 가야겠다. 더보기
홍대앞 인도커리집 웃사브 친구란, 생일파티에 초대하는 사람. 그러니까 생일파티를 안 하면 친구가 없는 거예요.상수동 주민들은 생일이 4월에 모여 있다는 것이 특징. 지난 주말, J형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웃사브에 갔다. 웃사브는 2~3종류의 커리가 나오는 평일 점심 뷔페가 유명한데, 저녁에 가본 건 처음이었다. 저녁 때에도 커리를 주문하면 밥과 난은 무제한 제공된다. 난은 플레인, 버터, 갈릭난 세 종류. 커리 두 종류에 여러 가지 음식을 주문했는데, 재료는 대충 기억이 나지만 정확한 음식의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웃사브는 커리가 제일 맛있다. 고기를 먹지 않는 나를 위해서 형들이 생선요리를 골랐지만, 향신료와 소스 맛이 너무 강하여 한 조각 먹고 포기했다. 대신 C실장님께서 맛나게 나머지를 다 먹었다. 자꾸 먹으면 중독.. 더보기
홍대앞 아시안스트리트푸드 웃사브의 평일런치뷔페 문을 들어서면 커다란 연못이. ㅁ자형 건물 가운데 연못이 있다. 시원스럽고 독특한 느낌. 웃사브의 평일런치뷔페는 9,9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값에 네 종류의 커리와 샐러드를 먹을 수 있어 좋다. 평일 대낮에 홍대앞이라니 프리랜서의 특권? 커리 종류는 조금씩 바뀌는 모양이다. 지난 번에 왔을 땐 세 종류였는데 이번에는 네 종류. 닭고기, 고기, 해산물, 채소 커리여서 해산물과 채소를 먹어보았다. 난도 무제한으로 즉석에서 구워주고 볶음밥도 있다. 해산물 커리는 매콤하고 채소 커리에는 콩과 옥수수가 잔뜩. 채식메뉴라고 하면 사람들은 제일 먼저 콩과 두부를 떠올리는 것 같은데 솔직히 난 콩도 두부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능. 그냥 배추가 좋습니다. 파와 양파, 고추와 무도 좋아하고. 이렇게 말해도 사람들은 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