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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역

필동 두부마니아의 황태두부전골 핸폰 사진 보다 발견해서 올려본다. 오래되어서 가물가물하네.디자인회사가 있는 필동의 두부전문점 두부마니아. 이름이 정확히 두부탕인지 두부전골인지는 기억이 안 난다. 2013 다이어리 작업을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두부전골, 두부부침 등 여러 가지 음식이 있는데, 두부를 직접 만든다고 한다. 난 국물은 보통 고춧가루를 넣은 얼큰한 걸 좋아하는데, 이때는 담백한 국물이 먹고 싶었나... 두부에 대해 예민한 입맛을 갖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인상이 강하지는 않지만, 자극적이지 않아서 속을 달래기 좋은 맛이었다. 더보기
필동면옥의 비빔냉면 외주디자인사무실이 필동에 있다. 지난 주말에는 마감을 위해 디자인사무실로 출근했다. 토요일 저녁 때 냉면을 먹으러 필동면옥에 갔는데, L실장님이 사무실 근처에 있는 평양면옥과 자매점이라고 알려준다. 사진은... 없다. 마감하느라 정신줄을 놓았기 때문이다...?냉면집에 들어서자 고기냄새가 훅 끼친다. 제육, 편육도 이집 인기메뉴라던데, 잠시 당황했다. 그러나 곧 익숙해진다. 일행 넷 가운데 셋이 물냉면을, 나는 비빔냉면을 주문했다. 이번에는 비빔냉면에서 고기를 빼달라고 미리 이야기했다.평양면옥에 비해 친절하다! 붐비는 때가 아니어서 그런가? 그래도 자리는 모두 찼다. 음식도 금세 척척 나온다. 메뉴가 많지 않은 전문점들의 장점이다. 고기고명을 빼니 비빔냉면은 면 위에 비빔장을 끼얹은, 아주 간결한 모양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