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폰 사진 보다 발견해서 올려본다. 오래되어서 가물가물하네.
디자인회사가 있는 필동의 두부전문점 두부마니아. 이름이 정확히 두부탕인지 두부전골인지는 기억이 안 난다. 2013 다이어리 작업을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두부전골, 두부부침 등 여러 가지 음식이 있는데, 두부를 직접 만든다고 한다. 난 국물은 보통 고춧가루를 넣은 얼큰한 걸 좋아하는데, 이때는 담백한 국물이 먹고 싶었나... 두부에 대해 예민한 입맛을 갖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인상이 강하지는 않지만, 자극적이지 않아서 속을 달래기 좋은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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