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드포갈릭 목동점 내맘대로 박스에 와인 매드포갈릭에서 가족모임. 내맘대로박스라고 할인행사 쿠폰이 있어서 써보았다. 샐러드+피자 or 파스타 or 리조또+스테이크+에이드 2잔에 55000원. 카프레제바질샐러드+프레시오션수프파스타+갈릭스테이크+오렌지에이드와 자몽에이드를 골랐다. 그리고 레몬칼라마리크림리조또, 갈릭스노윙피자와 와인 1병 추가하고 디저트로 아포가또. 수프파스타가 우동같고 맛있고 리조또에 올라간 마늘쫑초절임이 색다른 조합으로 맛있다. 매드포갈릭의 퓨전 파스타들은 내 입맛에는 웬만하면 다 맛있다. 요즘 가끔씩 파스타가 먹고싶을 때 떠오르는 게 매드포갈릭 파스타들이어서 어쩐지 나 입맛에 너무 깊이가 없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혼자라도 먹고싶어질 때가 있는데 차마 이런 펨라에 혼자 거기는 좀 그래서... 지난번엔 배달앱을 이.. 더보기 압구정동 분이네 이날은 케이티 아현국사에 불이 나서 마포, 용산 일대가 통신장애로 대혼란에 빠졌던 날이었다. 평소 같았으면 마포나 용산에서 만났을 텐데 마침 J가 본가에 다녀오는 길이어서 3호선 라인 양재에서 볼까 하여 그럼 또 마침 나는 압구정에 일이 있으니 압구정역 근처에서 보자고 했다. 운이 좋았다. 압구정에 가는 게 백만년만이어서-그러나 J가 우리는 10년 되기 전에 분명히 압구정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한다. 어쩐 일인지 전혀 기억이 나지않는걸!- 뽈레에서 맛집을 찾아보았다. 분이네가 와인 안주가 맛있는 집이라고 해서 골랐다. 예약제이고 오후 5시 30분에 문을 연다. 막상 가보니 ㄷ자형의 바만 있어서 좀 불편할 거 같아 1차만 하고 다른 데 가자고 들어갔는데 먹다보니 진짜 음식이 맛있어서 그냥 눌러앉.. 더보기 반포 서래마을 이탈리아 음식점 이딸리아 모처럼 평일에 쉬는 날, 에디터W와 서래마을에서 낮술을 했다. 낮이라 아직 조용한 골목을 걷다가 눈에 띄어 들어간 이딸리아에서 와인 한 병에 샐러드부터 파스타, 라자냐, 해산물 스프와 문어요리(이름은 다 까먹었다) 등등 안주발을 세웠다.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 나와야 하지만 않았다면 매뉴판 클리어할 뻔. 대체로 모든 메뉴가 맛있고 서버가 매우 친절하다. 조금 늦은 낮이라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어서 여유로워 좋았다. 평일 낮술이라니 느긋하고 좋구나. 더보기 1월 명함파티, 연남동 더다이닝랩 B멤버 가운데 최근 직장을 옮긴 사람이 둘, 그래서 명함파티. J "우리 명함파티를 너무 자주 하는 거 아님?"날짜만 정해놓고 맛있는 거 먹자면서 당일까지도 어디 갈지 안 정했다가 급결정. 연남동으로 모이는 사이 여러 식당들에 전화를 걸어보면서 줄줄이 꽉 차 있다는 소식에 좌절하다 마지막에 더다이닝랩으로. 여기도 예약 없이는 못 들어간다는 인기식당이라는데 먼저 도착한 친구들이 웨이팅 걸고 요기하러 간 사이 자리가 곧 나서 조금 늦게 도착한 내가 바로 자리를 잡았다.당분간 일을 쉬는 에디터W에 맞춰 화이트와인을 마시기로 했는데, 두 잔째에야 깨달았다. 어 이거 스파클링이잖아. 만날 그렇듯이 술 사진은 잊었다. 이래서야 와인의 이름을 기록해 둘 수가 없다니. 더다이닝랩의 메뉴를 받는 순간, 아무래도 1번부터.. 더보기 홍대앞 스페인 술집 빠끼또에서 하몽과 빠에야 펍 비보에 갔다가 2차로 스페인 술집 빠끼또에 갔다. 에디터Y도 합류했다. 여기에서 제대로 안주발을... 에디터W가 하몽을 먹어보고는 최근 먹어본 하몽 가운데 제일 맛있다고 극찬하였다. 나는 못먹지만요. 빠에야도 아주 맛있었다. 모처럼 스페인 음식점이니 스페인 맥주를 한 잔 마셔보고, 그 다음에는 와인을 마셨다. 사진으로는 와인 병이 하나밖에 안 찍혀 있는데, 과연 이날 한 병만 마셨던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가게가 아늑하고 아기자기하다. 스페인풍 인테리어일까요... 그건 모르겠네. 벽에 낀 것 같은, 아주 귀여운(이라고밖에 표현할 수가 없네) 2인석이 있었는데, 에디터Y가 다음에 그 자리에 앉아보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화장실 인테리어가 정말 독특하다. 꼭 가봐야 한다. 꼬랄데깜빠나스 55,000.. 더보기 서교동 라룬비올렛에 처음 갔을 때 2013/08/31 - [cafe&restaurant] - 프랑스 요리집 라룬비올렛의 와인과 2주년 이벤트 메뉴 라룬비올렛에 두 번째로 갔을 때 사진을 올렸는데, 그전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을 찾았다. 2주년 이벤트 메뉴를 먹으러 갔다가 가산을 탕진하고 돌아온... 그런데 최근 문샤인에서 와인을 마셔보니까, 나의 예민하지 못한 입맛에는 문샤인에서 서버가 추천한 와인에 가산을 탕진하느니 라룬비올렛에서 안주에 탕진하는 게 더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라룬비올렛의 서버들이 더 초보자인 나의 입맛에 맞게 추천해준다는 뜻이다. 그리고 안주가 더 맛있다. 재료가 좋다거나 요리법이 훌륭하다고 할 순 없지만, 술자리를 즐겁게 해주는 맛이다. 와인을 두 병인가 더 마셨고, 안주도 몇 개는 빠뜨린 거 같기도 하다... 더보기 서교동 문샤인의 와인과 치즈, 해물떡볶이 미카야에서 케이크를 먹고 문샤인에 와인을 마시러 갔다. 문샤인에서 기네스 생맥주도 팔기 때문에 갈 때는 맥주도 한 잔 마셔야지 했는데 와인 마시느라 잊었다. 나는 여전히 늘 와인에 대해 모르니까, 디자이너N에게 맡겼는데, 결국은 서버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그나마 문샤인에서 제법 값이 나가는 와인을 주문했지만 맛은 그만큼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풀바디, 달지 않은"이란 주문에 대한 답은 늘 오락가락한다. 요즘 와인을 마시는 일이 늘고 있으니까, 와인에 대해 기록해두어야겠다. 안주 해물떡볶이와 치즈는 둘 다 맛있다. 더보기 서교동 프랑스 요리집 라룬비올렛의 와인과 2주년 이벤트 메뉴 프랑스 요리집 라룬비올렛에 와인을 마시러 갔다. 지난 달, 디자이너N의 추천으로 2주년 이벤트 메뉴 먹으러 갔다가 완전 맘에 들어서 이벤트 메뉴 말고 엄청나게 먹어치웠다. 디자이너N이랑 에디터W랑 셋이서 와인 세 병. 감동해버린 에디터W가 8월 티켓을 예약했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8월 말이 가까워졌다. 그리하여 급하게 다시 에디터W, 디자이너N, 이번에는 에디터Y가 합류하여 즐거운 만찬. 두 번째 와인은 사진을 못 찍었네. 한창 이성을 잃고 아구아구 먹고 마시느라. 이거 외에도 고기요리들을 주문했던 거 같은데(세트의 메인 메뉴도 빠져 있다. 지난 번에는 돼지고기를, 이번에는 닭고기를 골랐다), 기억이 안납니다...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