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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

홍대앞 버거비에서 마감 끝나고 기네스 한 잔 하고 싶었는데 마침 홍대앞에 볼일 보러 온 J와 버거비에서 만났다. 나는 기네스 생맥주 파인트, J는 다른 맥주였는데...(이름이 기억 안난다...) 안주는 피시앤칩스와 고르곤졸라버거. 뭔가 피시앤칩스가 달라 보였는데 뭐가 달라졌는지 모르겠다. 더보기
상수역 플래닛이브의 기네스 생맥주 제목과 달리 맥주 사진은 찍지 않았구나. 요즘 홍대앞에서 술 마실 때마다 기네스 생맥주가 있는 곳을 찾아보는데, 플래닛이브도 기네스를 판다기에 가본 곳이다. 로스터리카페로 유명한 루씨알마 옆에 있어서 그 앞을 지나다가 기네스 로고 간판을 보고 체크해 두었다. 근데 어제 그길 지나다 보니까, 루씨알마가 없어졌네?! 리모델링 공사중인걸까? 암튼 지난 주쯤 Y와 갔었는데, 알고보니 플래닛이브는 밴드 이브의 멤버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Y에 따르면 이날 직접 서빙도 했다! 고 하는데, 나는 누가 누구인지 전혀 못 알아보았다. 평소처럼 나는 기네스 파인트, Y는 하프파인트, 그리고 안주는 피시앤칩스. 어쩐 일인지, 요즘은 기네스 생맥주를 마시러 가면 피시앤칩스는 꼭 시켜본다는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플래닛.. 더보기
홍대앞 이자까야 천하 옐로우펍에서 나와서 딱히 갈 곳을 못 정하고 빙빙 돌다가, W가 좋아하는 이자까야 천하에 갔다. 나와 W는 산토리니 프리미엄 생맥주, Y는 레몬사와. 레몬 반 통을 직접 짜 넣도록 내준다. Y가 열심히 짰지만 잘 안되니까 서버가 대신 짜주었다. 천하는 안주의 양이 적은 편이라서 계속 많이 다른 안주를 시킬 수 있다. 이자까야의 장점이자 단점이랄까... 처음에 모찌도후와 오차즈케를 시켰더니 밥이 떨어져서 오차즈케가 안된다고. 아니... 밥이 떨어졌으면 쌀을 사다가 밥을 지으면 될 것 아닌가요? 들어갔을 땐 다들 배가 부르니 맛있는 걸 조금만 먹자, 였는데 모찌도후를 먹고나니 입맛이 살아나서 그 뒤에 구운 명란, 닭꼬치 몇 가지(나는 패스), 오징어 튀김, 오뎅탕까지 먹어치웠다. 주방에서 명란을 굽다가 실수.. 더보기
홍대앞 옐로우펍, 낮술의 기억 어제 오후, 불현듯 기네스 생맥주가 마시고 싶었다. 한동안 맛있는 아메리카노에 대한 집착이 맛있는 기네스 생맥주로 옮겨간 모양이다. 합정역에서부터 카페와 술집들을 하나하나 살피는데 의외로 기네스 생맥주를 파는 곳이 없다. 요즘 술집들은 취급하는 맥주브랜드 로고 간판을 붙여 놓는데 눈에 제일 많이 띄는 건 아사히와 산토리 프리미엄이다. 내가 골목을 잘못 선택했는지 주차장골목에 이르기까지 기네스 간판은 없었다. 그래서 옐로우펍에서 기네스 간판을 발견했을 때 앞뒤 가리지 않고 일단 들어갔다. 여기는 맥주를 다양하게 취급하는 모양이다. 아사히와 산토리 간판도 붙어 있다.일단 기네스 생맥주 파인트 하나와 마르게리따 피자를 주문했다. 골목길을 걷느라 너무 덥고 오랫동안 찾아 헤매느라 지쳐서 맥주가 나오자마자 허겁지.. 더보기
홍대앞 1.5다이닝의 기네스 생맥주 지난 주 상상마당에서 두결한장 보기 전에 저녁 먹으러 간 1.5다이닝. 음식보다도 기네스 맥주를 판다기에 고른 곳이다. 요즘 기네스에 홀릭하고 있어서... 디자이너N과 홍대앞 기네스 지도라도 만들어볼까 이야기했다. 기네스 병맥주도 있어서 주문해 보았는데, 오리지널이 아니라 드래프트였다. 병은 별로, 한 모금 마셔본 생맥주가 예술이었다! 지금껏 마셔본 기네스 생맥주 가운데 제일 맛있다. 버거비보다 더 맛있다능. 영화 시간에 촉박하여 급하게 파스타와 리조또를 먹고 나왔는데, 다음에 가서 천천히 오래 맥주를 마셔보고 싶다.버섯리조또는 크림소스지만 별로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는데, 디자이너N이 호기롭게, 이 정도는 나도 만들수 있다!고 주장했다. 만들어줘잉. 고르곤졸라 피자도 간결하니 맛있다. 피자는 맥주 안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