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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guesthouse

곽지모물 게스트하우스 501

서일주도로변 한담동과 곽지모물 정류장 사이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애월 곽지해수욕장 근처로, 제주올레 15코스를 걸으러 가서 묵어보았다.

카페와 함께 운영하며 하우스라기보다 상가에 자리잡고 있는 모양새다. 화장실&샤워실이 바깥 출구로 되어 있어 겨울에는 좀 춥다. 도미토리 역시 신발 신고 들어가는 바닥에 전기난로로 난방을 한다. 걱정한 만큼 춥지는 않았지만 아늑한 맛이 없고 나는 좀 안정되지 않는 기분.
서울에서 상업사진을 찍던 주인 부부가 아이 둘과 함께 살며 운영하는데, 주인 부부가 친절하고 아이들이 귀엽지만 좀 시끄럽고 정신이 없다.
카페의 커피가 맛있다. 같이 묵었던 게스트 말에 따르면 다른 차 종류도 맛있다고 한다.

게스트하우스 501
www.guesthouse501.com
아침식사 포함(토스트와 커피 또는 주스) 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