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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총선 D-18

중앙선관위 http://www.nec.go.kr 

다음 주에 이사할 예정. (이사할 수 있을까?)

총선 때문에, 어디에서 투표해야 하나 찾아보니 선거인명부 기준일이 3월 23일로, 지역구를 바꾸려면 전입신고를 3월 22일까지 했어야 했다. 그러니 나는 이사 전 주소로 투표한다. 약간 아쉬웠던 게, 이사갈 곳에는 정의당 예비후보가 있었어서 선택의 폭이 다양하겠는데? 하고 생각했기 때문. 근데 어제 후보자 등록이 끝나고 보니, 없다. 후보등록을 포기했나보다. 둘 다 똑같으니 아쉬워할 필요가 없었구나.

녹색당원인데, 워낙 지역구 출마 후보가 적으니까, 후보가 있는 지역이 좀 부럽다. 
녹색당 http://www.kgreens.org

중선관위 홈피에는 총선 후보 정보-재산, 병역, 납세, 전과, 학력 신고서가 스캔 게시되어 있는데, 후보의 재산 신고서를 보며 숫자 자릿수를 세다가(나는 숫자를 참 잘 못 읽는다) 후보 재산 내역은 있는데 배우자 재산 내역이 없는 건 어떤 경우인가 생각해 보았다.
배우자가 없거나, 배우자가 있지만 재산이 없는 경우. 근데 후자일 수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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