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단공원 안에 있는 다담에뜰. 회의하러 오랜만에 가보았는데, 음식은 더 맛이 없어지고 일하는 사람들은 무례해졌다. 몸에 좋을 것 같은 이름의 많은 차들과 채소, 해초 등을 주 재료로 하는 건강한 기분의 음식을 내는 고즈넉한 곳으로, 그전에도 차분한 분위기가 좋아서 갔지 음식이 매우 맛있다는 생각은 안 했지만, 이번에는 앞으로 여기에 오면 안 되겠다는 기분이 들었다. 처음 녹차빙수가 나올 때까지만해도 멀쩡해 보였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토마토가 특징인 녹차빙수, 다담에뜰
묵밥, 다담에뜰
해초 두 종류, 토마토, 고추장, 해초비빔냉면, 다담에뜰
'pla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대앞 카페 디에어의 망고빙수 (0) | 2013.07.13 |
---|---|
동대문 롯데피트인의 꽁시면관과 공차 (0) | 2013.07.11 |
신당동 마복림 할머니네 즉석떡볶이 (0) | 2013.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