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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산정호수, 봄








아이폰 충전을 깜빡해서 사진을 별로 못 찍었다.

전 회사 친구들과 함께 산정호수로 봄나들이. 정말 오랜만에 산정호수에 갔는데, 정말 신기한 곳이었다. 여러모로 충격적인 경험이라, 언젠가 그 심정을 정리해보고 싶다.

가는 길에 차 안에서 도시락을 까먹고(주먹밥, 유부초밥, 샌드위치) 신나는 노래를 들으며 길을 별로 헤매지 않고 산정호수에 무사히 도착했다. 오리보트를 탈까 말까 하다가 호수 둘레길 산책. 맥주를 마시며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세트장이 있는 호수 건너편까지 갔다. 허브농원의 허브팥빙수는 안 먹는 게 좋았을 것을.

J와 S가 놀이공원 바이킹을 타고 나는 기다리며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유원지의 맛. Y는 사진을 찍고 W는 얼음물을 녹이며 맛집을 검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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