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합정역

합정역 카페 마로의 핸드드립 커피 리락쿠마와 첫 외출은 카페 마로로. 카페 마로에서 이번에는 핸드드립 커피를 마셔 보았다. 마로 블랜드가 세 종류인데 그중에서 가장 강한 맛이라는 블랜드 황제. 진하게 연하게를 물어보기에 진하게! 서버가 조금 흔들었는지 잔 아래에 커피가 넘쳤다. 마셔보니 정말 센 맛. 핸드드립으로 이렇게까지 세게 내릴 수 있구나 하고 감탄했다. 커피의 기술 부분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서, 이런 게 신기한 지경이다. 그러나 카페인 음료를 마시는 기분이었기 때문에 핸드드립의 풍미를 즐기려면 다음에는 부드러운 블랜드를 고르거나 연하게 마셔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더보기
합정역 카페 마로의 튜나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넘버원 아메리카노의 기억을 되살리러 홍대 주차장~합정역 뒷골목의 합정역 쪽 끝에 위치한 카페 마로에 왔다. 강하고 은 맛의 아메리카노...는 첫 기억보다는 조금 덤덤한 맛. 빈속이라 그런가? 저녁으로 튜나샌드위치(6,500원)도 같이 주문했다. 샌드위치에 아메리카노를 추가하면 2,000원. 공복에서 벗어나 다시 한 모금 마신 아메리카노는 첫 모금보다 맛있다. 스트레이트한 커피향이 좋구나. 뜨거운 음료를 잘 못 마시는 나는 커피란 조금 식었을 때 맛있어야 진짜 맛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튜나샌드위치는 호밀식빵에 양상추와 토마토, 통조림 참치가 들어간 간단하고 평범한 맛. 빵이 큰 편이라 반쪽에 배가 불러진다. 내일은 대망의 레이디 가가 내한공연. 마돈나의 Girl gone wild와 레이디 가가의 Born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