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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앤박스

목동 웍앤박스의 미고랭 지난번에 구로점에서 좀 실패한 웍앤박스에 다시 한번 도전해 보았다. 이번에는 양천도서관 가는 길에 목동점. 목동2단지 버스정류장이나 목동5단지 B상가 버스정류장에서 가까운 편이다. 양천도서관에서 파리공원을 사이에 두고 반대편에 있다.이번에는 평범하게 미고랭(6,500원)을 골라보았는데, 베이컨이 들어간다고 하여 그건 빼달라고 했다. 메뉴에는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담백한 볶음 라이스누들'이라고 써 있는데, 라이스누들이라고? 달착지근하면서 매운, 고추장 비슷한 맛이 난다. 사진은 붉은 기가 좀 돌지만 원래는 붉은 색이 거의 없어서, 어떻게 이렇게 하얀데 고추장 맛이 나지? 하고 좀 의아했다. 후추 같은 향신료의 맛도 강한데 미각이 예민하지 않은 나로서는 그게 뭔지 알 도리가 없다. 지난 번에 오요리에서 먹.. 더보기
구로 웍앤박스의 뿌팟봉 커리 지난 주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웍앤박스의 뿌팟봉 커리. 작은게를 껍데기째 튀겨 넣은 태국 커리라고 해서 완전히 흥미로웠다. 게튀김도 좋아하고 커리도 좋아하니까... 고대한 끝에 오늘 Y와 함께 웍앤박스 구로점에 가보았다. 종이박스에 테이크아웃 해주는 아시안누들&라이스 가게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데, 웍앤박스도 최근 지점이 늘고 있는 프랜차이즈인 듯하다. 얼마 전에 집 근처에도 하나 생겼다. 나는 뿌팟봉 커리, Y는 비슷한 재료로 만든 소프트크랩누들-소프트크랩, 뿌팟봉 커리 소스, 쌀국수-을 골랐다. 포장이 아니라 가게에서 먹었다. 두 가지가 맛이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다르다. 뿌팟봉 커리는 그야말로 커리. 게튀김에 커리소스를 올린 것으로 밥도 국수도 들어가 있지 않다. 커리가 약간 매콤한 편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