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차이나타운에는 온통 중국음식점이다.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첫 30분까지 600원, 15분당 300원, 인근 음식점에서 1시간 주차할인권 제공), W가 추천한 자금성에 가서 사천탕수육, 사천짜장면, 짜장면, 왕만두를 주문했다. 심혈을 기울여, 제일 먼저 나온 사천탕수육 사진을 찍은 다음 먹는 데 정신이 팔려 그 다음은 없다.
사천탕수육은 고추기름을 넣은 듯 매운 소스지만, 루의 끈끈함과 풍성한 파인애플과 매운 맛을 감싸준다. 그렇지만 씨를 그대로 매단채 썰려 있는 고추와 피망은 보기에 꽤 무서운 느낌.
사천짜장면은 면과 소스가 따로 나오기 때문에 매운 정도를 조금 조절할 수 있다. 소스의 절반 정도만 넣어도 충분히 맵다. 고기는 없고 해물만 들어가 있어 제일 맛있게 먹었다.
자금성
032-761-1688
인천 중구 북성동3가 10-4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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