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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동 포마촌황태박사의 황태콩나물국밥

점심 때 콩나물국밥 같은 게 먹고 싶다고 하니 에디터J가 데리고 갔다. 나랑 에디터J는 국밥, 에디터C는 황태구이. 황태구이도 맛있어 보였다.

사진이 뿌옇게 찍혔네. 살짝 얼큰한 황태국에 콩나물 듬뿍, 달걀 하나. 밥은 말아서 나온다. 감기 기운이 점점 오르고 있었는데, 속이 따뜻해져서 좋았다. 나는 콩나물국밥도 황태구이도 좋아하는데. 국밥 먹고 싶을 때 여기 오면 되겠구나.


황태콩나물국밥, 포마촌


기본 반찬, 포마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