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네 집에 가서 먹은 것들. 어제 굴전과 버섯전을 만들었다는 Y 말에 먹고싶다-먹으러 와라-당장 가겠다! S까지 셋이서 즐거운 저녁시간. 샐러드와 굴전, 버섯전, 생선조림과 밥. 맛있구나... 나중에 Y가 간식으로 호박오븐구이를 해줬는데 호박을 잘라 꿀과 아몬드를 얹어 구워 달달한 맛이었다.
Y네를 나와서는 근처에 새로 문 연 카페 클라우드에 커피를 마시러 갔다. 나는 아메리카노(L), Y는 카페모카, 여전히 위가 좋지않은 S는 Y의 카페모카를 한 모금 얻어 마시는 것으로 만족했다. 아메리카노는 싸구려 원두의 평범한 맛. 대신 친절하고 정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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