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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실

홍대앞 100%오리지널커피의 아메리카노와 제이브라운 마카롱 홍대앞 주차장골목에서 제일 맛있는 아메리카노는 100%오리지널커피. 합정역 카페마로가 매력을 잃은 뒤로, 제일 좋아하는 곳이다. 산울림소극장 근처의 커피랩 아메리카노와 쌍벽을 이룬다. 커피 리필 1,000원.지하 카페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곳은 지하 특유의 어둡고 습한 느낌이 없이 깔끔하다. 흡연실도 있다. 100%오리지널커피에 가는 길에, 물고기 카페에서 대각선에 위치한 카페 제이브라운에서 에디터Y가 마카롱을 종류별로 샀다. 근처에서 일하는 선배가 추천했다는데, 가오픈기간이라서 마카롱 하나에 1,000원. 나는 산딸기와 홍차맛을 먹었는데 둘 다 아주아주 달고 쫀득하니 맛있다. 특히 산딸기잼이 새콤하며 강렬한 맛. 그러나 Y가 먹은 초콜릿은 별로(초콜릿이 너무 싸구려의 맛! 라고 한탄)이고, 그 다.. 더보기
홍대앞 코코짬뽕의 달걀김밥과 aA의 아메리카노 홍대 코코짬뽕은 이름 그대로 짬뽕 전문일까...? 빨간짬뽕, 하얀짬뽕, 상하이짬뽕~♬♬ 국물이 있는 짬뽕은 이렇게 세 종류인데, 그보다는 달걀김밥과 볶음짬뽕이 더 맛있다고 한다. 오랜만에 C실장님네 사무실에 가서 디자이너L과 J형까지 같이 넷이서 저녁을 먹었다. 달걀김밥은 분홍색 소시지와 단무지가 들어간 꼬마김밥에 달걀부침을 두른 것. 분홍소시지를 빼내느라 고생했다. 볶음짬뽕은 야끼우동과 비슷하고(똑같나?), 하얀짬뽕은 보통의 맛인데, 미묘하게 뭐랄까 전문점이라기보다는 소박한 분식집의 느낌이다. 아니, 분식집 맞나?월간지 마감이라 바쁘신 C실장님과 디자이너L은 저녁만 먹고 사무실로 돌아가고, 나는 J형과 커피를 마시러 가기로. 홍대앞에 카페는 수없이 많지만 딱히 막 좋아하는 데는 없다. 오랜만에 aA 디.. 더보기
상수역 커피브라더스의 아메리카노 오늘도 커피브라더스의 아메리카노. 이번에는 큰 컵(2,500원)으로. 사무실에 오는 길에 테이크아웃하느라 종이컵에 받았는데 다음에는 머그에도 주는지 물어봐야겠다. 가게는 작은 편으로, 따로 있는 흡연실은 테이블이 2개(2인석 1개, 4인석 1개)로 매우 좁다. 와이파이도 가능.이렇게 매일 커피를 마실 거면 텀블러를 들고다녀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동안 안 써서 어딘가 구석에 치워두었을 것 같은데, 집에 가서 찾아봐야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