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대앞 빵꾸반점의 배추탕수육과 빨간짬뽕 C실장님과 오랜만에 JC를 만나서 술을 마시러 갔다. C실장님이 새로 발견한 빵꾸반점이라는 중국음식점. 카페 같은 분위기에, 중국술과 소주 외에 생맥주도 판다는 것이 특징이다. 단, 중국음식점이라서 고기가 안 들어간 메뉴가 거의 없다. 빨간짬뽕도 아마 고기육수겠지만... 아주 맛있다. 배추탕수육은 배추를 깔고 그 위에 탕수육을 얹은 것으로, 나는 배추와 파인애플을 골라먹었다. C와 JC의 말에 따르면, 탕수육도 아주 맛있다고. 주문과 동시에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린다는 걸 감안해달라고 메뉴에 써 있다. 식당에서 주문 받고 음식을 만드는 건 당연한 얘기지만, 보통 중국음식점은 미리 만들어놓는 패스트푸드계이니까. 더보기 홍대 풍월의 오코노미야키와 야끼소바 나와 에디터Y의 마감 기념으로 풍월에 오코노미야키를 먹으러 갔다. 에디터J도 동참. 오코노미야키를 먹으러 가기 전에 깨닫지 못했는데, 거의 모든 오코노미야키에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들어간다. 안들어가는 건 오징어와 새우 오코노미야키뿐. 결국 오징어 오코노미야키 1장, 달걀을 추가한 오징어 오코노미야키 1장, 그리고 해물야끼소바. 해물야끼소바는 별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