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페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들이와 커피 지난주 토요일, 홍대 근처로 이사한 전 직장 후배 N네 집들이에 가는 길에 커피랩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테이크아웃은 2,500원인데 직원이 여러 명이라 계산을 마치면서 바로 받는다. 커피랩은 꽤 여러 번 갔었는데 커피콩을 직접 볶고 종류가 다양하며 핸드드립이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있다. 워낙 유명한 집이라 늘 사람들이 많아 약간 시끄러운 분위기다. 이번 아메리카노는 구수한 부드러운 맛. 저녁 때라 정신이 번쩍 드는 강한 맛을 원했기 때문에 샷을 추가할 걸 싶었다. N네 집들이는 7시 시작예정이었으나 다들 느릿하게 모이는 바람에 7시 30분쯤부터 저녁을 먹기 시작했다. 샐러드와 딸기, 프레스코 토마토소스로 만든 파스타, 앱솔루트 페어+제주감귤주스. 앱솔루트 페어는 처음 마셔보았는데 화하고 상큼해서 감귤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