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록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그가 있는 카페 오소록 삼방산~송악산 근처를 드라이브하던 중에 길가에 끊임없이 안내판이 늘어서 있는 '오소록'이 궁금해졌다. 같은 안내판을 제주올레길 9코스에서도 본 참이었다. 그리하여 오소록 앞에 도착했을 때 들어가보지 않을 수 없었다. 창고건물을 개조한 듯 보이는 카페 겸 레스토랑이었다. 홍보물에 '유럽식 카페 레스토랑'이라는데, 커피는 영국식으로 런던의 커피콩을 공수해 만들고 음식은 지역의 신선한 재료를 유럽식으로 만든단다. 메뉴에 전복 피자 등 흥미로워보이는 요리들이 있지만 밥은 이미 먹은 뒤여서 배가 불렀다. 또 아쉽게도 오늘까지는 커피종류가 전부 안된다고 하여(런던에서 커피콩이 안 왔나?) '영국식 커피'를 맛볼 수 없었다. 그런데 영국식 커피는 무엇일까? 런던 커피는 못 마셔보았는데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와 글래스고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