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캠퍼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수역 캠핑 카페 아이엠캠퍼 어젯밤, 상수동 주민들과 함께 오랜만에 술자리. 선거 전날이니 잠깐 서로 표의 향방을 물었는데, 완전 제각각. 그러고보니 J형은 침묵을 지켰구나.아이엠캠퍼에는 오랜만에 갔는데, 가게 넓이가 절반으로 줄고 그 자리에 편의점이 들어섰다. 재료가 떨어져서 구이세트들이 모두 안되는 상태여서, 다른 거 시켰는데 이름이 뭐였는지 기억 안 난다. 메뉴의 종류가 많지 않은 편이라 고기 빼면 고르기가 어렵다. 버섯구이와 볶음밥은 맛있었다. 요 다음에는 토마토치즈구이인가 주문했는데, 토마토가 많지 않다며 단호박이 같이 나왔다. 토마토도 큰 토마토가 아니라 미니토마토...(아니, 이거 이름이 뭐였더라?) 그래도 맛있었다. 형들이 자꾸 '여기 채식주의자가 있어서요'를 강조하는 바람에 부끄러웠다. 엄격한 채식주의자는 치즈 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