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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림동

CJ푸드월드의 삼호어묵 회전식 샤브샤브 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CJ푸드월드의 회전식 샤브샤브. 샤브샤브를 좋아해서... 회전초밥처럼 샤브샤브 재료들이 돌아가니까 원하는 걸 골라서 1인 냄비에 익혀 먹는다. 점심 1인 19,000원.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지만, 재료가 평범한 편이다. 쇠고기, 해산물(게, 홍합, 새우, 쭈꾸미), 어묵과 유부주머니, 떡과 만두, 채소 등. 나는 배추를 잔뜩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더보기
쌍림동 아지트의 떡라면과 카페 오엔에이치의 아메리카노 로코커리에 갔는데 왠일인지 정장차림의 단체 손님 수십명이 줄 서 있었다. 기다릴 엄두가 나지 않아 근처 분식집 아지트에 들어가서 떡라면을 먹었다. 물과 반찬(단무지, 배추김치)은 셀프, 분위기가 아주 깔끔하다. 단무지가 좀 달다는 것이 흠. 그러나 떡라면은 딱 내 입맛에 맞아서, 앞으로 떡라면이 먹고 싶으면 여기로 가야겠다. CJ빌딩에서 광희동사거리로 오는 길에 있는 카페 오엔에이치의 아메리카노.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가보고 싶던 곳인데 커피 맛은 평범하다. 샷추가를 했지만 별로 진하지 않다. 그러나 카페 안쪽에 아늑한 자리가 있고 테이블이 튼튼해 보여서 분위기는 편안하다. 더보기
광희동사거리 현경의 삼선볶음짬뽕 2012/11/26 - [cafe&restaurant] - 광희동사거리 현경의 오징어깐풍육2012/11/14 - [cafe&restaurant] - 광희동사거리 중국음식점 현경의 홍합짬뽕 중국음식점 현경은 사무실과 아주 가깝기 때문에 시간이 없을 때나 비가 와서 멀리 가기 귀찮을 때 등에 종종 간다. 그런데, 삼선짜장면이나 삼선짬뽕을 주문하기 전에 "혹시 고기가 들어가는가"를 물어보면 늘 "아니다, 해산물만 들어간다"고 하지만, 막상 받아보면 적게는 한두 조각에서부터 많게는 단무지 접시 하나 만큼 들어가 있곤 한다. "혹시 들어가면 꼭 빼달라"고 미리 말해도 들어갈 때가 있고 아닐 때가 있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그래서 꼭 두 번씩 강조하지만...삼선볶음짬뽕도 '삼선' 시리즈 가운데 하나여서, 또 주문.. 더보기
제일제면소의 구운명란 주먹밥과 제일면 제일제면소에서 다른 걸 좀 먹어봐야지 하면서도, 나는 우동이 제일 좋아서... 사이드메뉴를 바꿔볼까 했지만, 가짓수가 많지 않고 내가 먹는 음식은 유부초밥뿐이다. 주먹밥도 꽤 맛있으니 다음에는 유부초밥을 먹어볼까. 더보기
제일제면소의 쟁반우동면과 구운명란 주먹밥 퇴계로6가 CJ빌딩 지하에 있는 제일제면소에 우동을 먹으러 갔다. 광희동 사무실 근처에서 일식우동은 이 집이 가장 먹을 만하다. 이번에는 차가운 쟁반면을 먹어보았다. 쟁반면은 우동면과 메밀면 가운데 고를 수 있는데, 요건 우동면. 얼음 위에 발을 놓아 차가움을 유지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가다랑이 국물에 무, 파, 고추냉이를 취향대로 섞어 넣고, 면을 담가 먹는다. 지난 번에 따뜻한 제일우동면, 이번에 차가운 쟁반우동면을 먹어보았으니, 다음에는 쟁반메밀면을 먹어볼까. 면만 먹어도 충분하지만 지난 번에 구운명란 주먹밥이 맛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또 같이 주문했다. 주먹밥은 대단한 음식은 아니지만, 원래 명란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이 구운명란 주먹밥은 짭짤하고 퍽퍽한 맛이 내 취향. 유부초밥과 튀김도.. 더보기
제일제면소의 제일면과 구운명란 주먹밥 쌍림동 CJ제일제당 빌딩 지하에 있는 제일제면소에 갔다.내가 먹은 제일면은 우동면이 통통하고 쫄깃하니 맛있다. 소면으로 바꿀 수도 있다. 국물은 매우 간결한데, 다시마와 가다랑이포로 낸 육수라고 한다. 면 위에 유부 한 장. 유부가 맛있다. 주먹밥은 주문을 받을 때 물어보고 먹기 편하게 반으로 잘라준다. 우동과 주먹밥 모두 깔끔하고 맛있다. 그런데 사진으로 보다시피 김치와 단무지가 막 담겨있다. 왜죠?제일면은 겐로쿠우동의 키즈네우동과 좀 비슷한데, 꽤 맛있지만 그래도 나는 겐로쿠우동 쪽이 더 좋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