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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충무로역 근처 된장비빔밥 오래된 사진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음식 사진. 지난 겨울, 디자인 마감 때 먹으러 갔던 된장 비빔밥집인 거 같은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 충무로역 진양상가 근처에 있는데, 나물을 넣고 된장으로 비벼 먹는데, 맛있었다. 고기와 달걀찜도 같이 나온다. 가게는 그닥 넓지 않지만 손님들이 아주 많았다. 더보기
대학로 솔나무길 된장예술의 된장비빔밥 지난달에 편집회의 하고 저녁 먹으러 갔던 대학로 솔나무길 된장예술의 된장비빔밥. 현미밥에 상추 넣고 두부를 넣은 된장에 비벼 먹는데 정말 맛있다. 깔끔한 밑반찬이 잔뜩 나온다. 반찬 가운데 김구이가 제일 맛있다. 처음 갔을 때랑 메뉴도 사진도 거의 똑같지만 다시 올려본다. 이번에는 밥 사진이 있다능. 된장비빔밥 한 가지만 있는 건 아니고 여러 가지 메뉴가 있는데, 된장비빔밥이 너무 맛있으니 다른 데 눈도 안 돌리게 된다. 다른 음식들도 맛있겠지. 더보기
동대입구역 장충단공원 안에 있는 다담에뜰의 산채비빔밥 콩나물이 산채였던가... 잠시 현자타임. 동국대 바로 앞에 있는 장충단공원에 한옥 카페 다담에뜰이 있다. 비빔밥과 칼국수 등 채식음식과 전통차를 판다. 몇 번 회의를 하러 갔었는데, 처음으로 점심을 먹으러 가보았다. 평일 점심에는 식사에 차를 같이 시키면 2,000원을 깎아준다. 간결한 음식은 재료 본연의 맛이 중요할 텐데, 엄청나게 감동스럽지는 않았다. 요 근방에서 담백한 '밥'을 먹을 데가 많지 않으니까 그래도 이만하면 속이 편하겠지. 디저트로 태극당 아이스크림 모나카를 먹으면 딱 좋은데 남산도서관에 가느라 놓쳤네. 더보기
서울역 본비빔밥의 핫커리낙지비빔밥 지난번에 매운낙지돌솥비빔밥을 먹고나서 다음에는 핫커리낙지를 먹어볼까 했는데, 이번에 그걸 시킨다는 게 착각하여 돌솥이 아닌 그냥 비빔밥을 주문했다. 비빔밥은 원래 차가운 음식이겠지만 난 뜨거운 돌솥비빔밥이 더 좋더라.살짝 매운 커리맛으로 양념된 낙지가 들어 있는데, 그 양이 적은 듯하지만 그걸로만 한 그릇을 다 비벼도 싱겁지는 않았다. 커리에 대단한 맛의 비법이 숨어 있지는 않지만. 낙지 빼고, 그냥 핫커리비빔밥이 있으면 좋겠네. 더보기
대학로 솔나무길 된장예술의 된장비빔밥 된장비빔밥을 먹었는데 완전 맛있다. 대학로에 가면 또 먹으러 가야지. 매일매일 먹어도 좋을 텐데. 더보기
시청역 궁's 깡장집의 깡장과 매콤두부 서울시립미술관에 팀 버튼 전 보러갔다가 점심 먹으러 간 궁's 깡장집. 2층의 아담한 카페 같은 분위기에 강된장 비빔밥을 파는 곳이다. 음식 종류는 매우 단촐하다. 깡장, 매콤두부, 제육볶음. 밑반찬이 깔끔하고, 깡장과 매콤두부도 간결하게 끓여낸 것처럼 보이는데 아주 맛있다. 담백하게 점심 한 끼 먹기에 좋다. 건강한 느낌이 물씬. 배추도 더 달라고 하면 더 준다. 더보기
제주 월정리 아일랜드조르바 지난 겨울에 갔던 월정리 아일랜드조르바. 보헤미안의 카페 같던 아일랜드조르바의 주인이 바뀐 다음이었다. 월정리를 떠난 주인은 평대리에 다시 다른 아일랜드조르바를 열었다. 월정리 아일랜드조르바는 카페 겸 레스토랑으로 바뀌어 있었다. 따로따로, 한쪽에서 식사를 팔고 다른 한쪽에서는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를 만든다. 친구는 비빔밥, 나는 파스타를 먹었는데, 제주의 재료인 보말로 만든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맛이 별로 없었다. 비빔밥을 먹을걸, 했지. 요리사들의 선택에 따라서 메뉴가 조금씩 바뀌는 거 같던데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 식사를 마치고 옆 방으로 자리를 옮겨서 커피를 마셨다. 투명한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를 만들어준다. 분위기는 보헤미안 오두막 같지만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나서 커피까지 마시려면 매우 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