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드살롱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년 9월 1일 우리는 모두 다시 직장인이 되었다 토요일은 9월 1일. Y와 W를 만나서 놀았다. 날짜를 기념하려는 건 아니었고, 나의 마감과 Y의 탈고와 W의 취직을 축하하는 자리. 합정역 근처 카페마로에서 아메리카노를 각각 한 잔. 마로의 아메리카노는 홍대 인근에서 최고다. W도 동의했다. 주문할 때 진하기를 물어보는데, 보통이 제일 좋다. 진한 아메리카노는 커피향보다 카페인이 너무 세게 느껴진다. 저녁은 와이프씨의 즉석떡볶이. 그런 다음 어디로 갈까 하다가 1.5다이닝에 기네스 생맥주를 마시러 갔다. 지난 번에 디자이너N과 갔을 때 정말 맛있었지... 그런데 이번에는 그정도는 아니었다. 생맥주의 맛에는 어떤 요소가 영향을 줄까? 1.5다이닝은 술보다는 파스타를 먹으러 가는 정도가 어울리나. 맥주 한 잔씩 하고 배가 부르니 좀 걸어보자고 나와서 상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