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청동 라면 땡기는 날의 짬뽕라면 지난 여름 에디터C가 데려가 준 라면가게 라면 땡기는 날. 삼청동에서 이미 매우매우 유명한 집인데, 처음 들어보고 처음 가보았다. 저렴하고 자극적인 맛 덕분인지 인근 중고등학생 손님들이 많다. 뚝배기에 펄펄 끓여 나오는 짬뽕라면은 엄청나게 매운데, 그 자극적인 맛에 중독되는 기분. 여름이라 꽤 더울 때였는데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독한 맛에 중독되어가면서 냠냠... 치즈를 추가하면 좀 부드러워지겠지만, 나는 그냥 매운 맛에 도전하였습니다... 정독도서관 주변에 가본 게 아주 오랫만인데, 원래 여기가 이런 동네였나 싶게 완전히 모르는 곳이 되었다. 먹고 마시는 가게들이 잔뜩 들어와 있지만 묘하게 아직은 서정적이랄까, 아기자기한 느낌이 있어서 신기했다. 이런 동네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 맛있는 걸 많이 먹..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