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며칠 전의 일이다.
네팔대지진 피해소식이 계속 들려온다. 처음부터 큰 피해가 예상되기는 하였으나, 매일 몇 천 명씩 피해자수가 늘어난다. 처음에는 사망자 수가 1만 명에 이르리라는 이른 예측을 믿지 못했으나 이제는 그것을 넘지 않기만 기도할 뿐이다. 피해가 더 늘어나지 않기를, 실종자들이 더 많이 구조되기를, 남은 사람들이 희망과 건강을 되찾기를, 피해가 더 빨리 복구될 수 있기를.
한살림에서 네팔지진 피해 돕기 모금을 시작했다. 매장에서 모금함에 직접 기부할 수 있고, 주문공급(전화/인터넷)으로 '네팔지진피해 돕기 기금 3,000원'을 구매할 수 있다. 수량은 자유다. http://shop.hansalim.or.kr/im/im/pd/IMPD0201.do?GDS_CD=150102014 이런 때면 그래도 이런 곳에서 일해서 참 다행이다 하고 생각한다.
엑소 멤버 찬열과 세훈의 인스타그램을 팔로하고 있다. 네팔지진 소식에 찬열과 세훈은 인스타에 유니세프 모금 소식을 전했다. 참 좋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