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퀴어페스티벌이 끝나고 커피를 마시러 걷다가 커피랩 맞은 편에 있는 카페 여름에 갔다. 원래는 생맥주집인데 커피도 파는 거 같음. 칵테일도 많고 메뉴가 다양하다. 엄청나게 커다란 머그에 커피가 가득 나왔는데, 너무 밍밍하다. 샷추가를 했어야 했다.
카페 여름은 에디터Y의 추천으로 갔는데, 키치한 기묘한 분위기. 전체 흡연카페라는 점이 특징. 3층에 있고 커다란 창문 앞에 앉아서 바람이 잘 불어 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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