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분투를 다시 깔았다.
아무래도 미니북이 물리적인 피로도 때문에 망가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어제 오후, 메뉴바에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알려주는 노란 느낌표 경고가 떴다. 자세히 읽어보지 않고 인스톨을 눌렀더니 한참동안 돌아가다가 갑자기 멈추더니 무선인터넷이 사라졌다. 이것저것 뒤져보았지만 역시 안 된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지난번에 무선인터넷이 사라졌던 때에도 업데이트 직후였던 듯하다. 미니북은 그전에 윈도우비스타를 쓸 때에도 무선랜 관련해서 업데이트를 했다가 무선인터넷을 못 잡게 되어서 윈도우 복원을 했던 기억이 있다.
별수없다... 다시 깔자. 어차피 자세한 걸 모르니까요. 흑. 이게 몇 번째인가...
일단 쿠분투를 설치하는 건 이제 기계적으로 줄줄 하게 되었다. nabi 설정과 한/영변환키 설정, 모두 살살 조심스럽게 진행한 다음, 파이어폭스에서 플러그인 -플래시 플레이어- 업데이트를 하라기에 조심스럽게 다시 따라서 진행. 설치가 끝나고 리부팅을 하니 이제 파이어폭스에서 스트리밍 동영상을 볼 수 있게 되었다. 티스토리 새 에디터에서 사진도 잘 올라간다.
아, 이제 인터넷과 문서작업에 대한 설정이 끝났으니 다른 건 더 이상 손대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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