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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

광희동사거리 현경의 삼선볶음짬뽕 2012/11/26 - [cafe&restaurant] - 광희동사거리 현경의 오징어깐풍육2012/11/14 - [cafe&restaurant] - 광희동사거리 중국음식점 현경의 홍합짬뽕 중국음식점 현경은 사무실과 아주 가깝기 때문에 시간이 없을 때나 비가 와서 멀리 가기 귀찮을 때 등에 종종 간다. 그런데, 삼선짜장면이나 삼선짬뽕을 주문하기 전에 "혹시 고기가 들어가는가"를 물어보면 늘 "아니다, 해산물만 들어간다"고 하지만, 막상 받아보면 적게는 한두 조각에서부터 많게는 단무지 접시 하나 만큼 들어가 있곤 한다. "혹시 들어가면 꼭 빼달라"고 미리 말해도 들어갈 때가 있고 아닐 때가 있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그래서 꼭 두 번씩 강조하지만...삼선볶음짬뽕도 '삼선' 시리즈 가운데 하나여서, 또 주문.. 더보기
광희동사거리 현경의 오징어깐풍육 마감 때 일이 몰리면 10분 멀리 나가는 것도 귀찮아져서 사무실 가까운 식당을 찾게 된다. 사무실 바로 앞에 있는 중국음식점 현경에 가서 매번 다른 음식을 먹어본다. 여기는 오징어 탕수육, 오징어 깐풍육 등 고기 대신 해물을 넣은 음식이 많이 있어 좋네. 에디터L과 함께 오징어 깐풍육을 먹어보았다. 깐풍기에 닭 대신 오징어인데, 둘 다 머릿속에서 라조기를 떠올렸다는 게 함정. 식사로 짬뽕을 주문해버려서 맵+맵. 오징어 깐풍육 맛있다. 고추와 마늘이 듬뿍 들어간 양념이 좋아라. 더보기
광희동사거리 중국음식점 현경의 홍합짬뽕 사무실 바로 앞에 있는 중국음식점 현경에는 보통 짬뽕과 삼선짬뽕 외에 홍합짬뽕과 굴짬뽕이 있다. 원래 중국음식 먹으러는 좀 더 멀리 있는 사해루에 가곤 했는데, 짜장면이 너무나 먹고 싶었던 날 사해루에 갔더니 삼선짜장면에도 고기가 들어간다고. 고기를 빼고 짜장을 볶아주면 안되냐고 물어보니 안된다고 하네. 왜 안 되나요... 삼선은 미리 만들어 놓은 소스가 아니라 주문 받으면 새로 볶는 게 아니었나? 전 회사에서 자주 배달해 먹던 영등포의 어느 중국음식점에서는 고기를 빼고 볶아서 더 맛있게 만들어 주던데. 물론 어느 짜장이나 짬뽕이나 채식메뉴로 따로 만든 게 아니라면 고기기름이 베이스라는 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암튼 또 짜장면이 또 먹고 싶어진 날 혹시나 해서 현경에 들어가서 물어봤더니 여긴 삼선짜장면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