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합정동 카페 마로의 아메리카노 합정역 근처 카페 마로의 아메리카노. 100%의 아메리카노. 어제 빕스 15주년 기념 오후 4시 전에 입장하면 샐러드바가 만원! 이란 문구에 혹하여 Y와 만났는데, 대기시간이 무려 세 시간. 1시 30분에 만났으니 이미 늦었다는 거. 어쩔수없이 포기하고("우리처럼 느긋한 사람들은 안되는 이벤트였던 거죠"라며) 토다이에 가서 위가 찢어지도록 먹었다. 빕스에 실패하니 떠오르는 건 토다이였지만, 둘 다 뷔페형 인간이 아닌데... 밥을 먹었으니 커피를 한 잔 합시다 하며 홍대로 갔는데 차를 가지고 나갔기 때문에 주차할 곳을 찾아 헤매다 결국 합정역 근처 유료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조금 걷다가 별 생각 없이 카페 마로에 들어갔다. 가깝고 그냥 괜찮아 보여서 들어갔는데 앉고 보니 전에 한 번 Y와 와본 곳이었다능.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