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클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대앞 오요리의 미고랭 지난 번에 같이 갔던 일행들과 처음 가본다는 J와 오요리에 또 갔다. 나는 미고랭, 다른 친구들은 미고랭과 짬뽕, 해산물 덮밥을 골랐다. 해산물 덮밥은 역시 맛있다. 한 입 먹어본 짬뽕은 고추의 매운 맛에 된장이 가미된 독특한 국물이 아주 맛있다. 쌀국수 면을 사용하여 중국식보다는 동남아시아의 풍미가 느껴진다. 그렇지만 나는 쌀국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밀국수였으면 하고 생각했다. 미고랭도 짭짤하고 매콤하여 소스가 맛있는데 면이 좀 너무 익었다. 보통 미고랭은 면발이 좀 더 탱탱한 볶음면이던데. 오요리는 밥보다 면의 기술이 좀 약한 듯하다. 오요리의 피클은 정말 맛있다. 최근 먹어본 음식점들 가운데 단연 최고다. 무가 아삭아삭하고 시원하다. 기본 반찬이 피클 한 가지뿐이어서 너무 많이 리필해서 먹게 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