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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서교동 문샤인의 와인과 치즈, 해물떡볶이 미카야에서 케이크를 먹고 문샤인에 와인을 마시러 갔다. 문샤인에서 기네스 생맥주도 팔기 때문에 갈 때는 맥주도 한 잔 마셔야지 했는데 와인 마시느라 잊었다. 나는 여전히 늘 와인에 대해 모르니까, 디자이너N에게 맡겼는데, 결국은 서버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그나마 문샤인에서 제법 값이 나가는 와인을 주문했지만 맛은 그만큼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풀바디, 달지 않은"이란 주문에 대한 답은 늘 오락가락한다. 요즘 와인을 마시는 일이 늘고 있으니까, 와인에 대해 기록해두어야겠다. 안주 해물떡볶이와 치즈는 둘 다 맛있다. 더보기
광희동사거리 핫도그집 핫도그 온 어 스틱 사무실 근처에 핫도그 가게가 생겼다. 이름은 핫도그 온 어 스틱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시작한 브랜드라고 한다. 점심 먹고 돌아오는 길에 레모네이드와 커피를 판다고 해서 들렀는데, 에디터J가 핫도그도 먹어보자고 해서. 소시지와 치즈 두 종류인데, 치즈를 주문했다. 가게가 좀 묘한 것이, 실내 자리가 없고 높은 담으로 둘러싸인 시멘트 마당에 테이블을 몇 개 두었다. 주방은 건물 안에 있는데 바깥으로 배식구가... 뭔가 설명하기 어렵네. 배식구 사진을 찍어볼걸. 답답하고 더운 편이라 요즘 같은 날씨에 낮에는 오래 앉아 있기 어렵겠다. 테이크아웃에 주력하는 모양이다. 핫도그는 2,500원, 레모네이드 2,500원, 아메리카노 2,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2,500원. 저 핫도그 안에는 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