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뽈랄라수집관의 벼룩시장 참관기(?) 어제 S사장님이 날 소환하셨숴. 주말 대낮의 홍대라니... 전 뱀파이어라 그 시간엔 무리... 라기보다 잠꾸러기라서. 정신을 차려 보니 이미 오후 4시. 카톡 날리고(난 아직 침대!) 최대속도로 외출 준비를 시작했는데... 샤워하고 나서 잠시 넉다운. 그래서 생각해보았다. 피곤해서 체력이 떨어진 게 아니야, 이게 내 디폴트가 아닐까? 지난 번에 S네 집에 가서 신문지에 싼 그릇을 몇 개 풀고 나서 팔다리가 덜덜 떨렸던 걸 생각해 보면. 결국 이런 생각을 하면서 30분 샤워하고 30분간 충전했음.아냐, 이건 어쩌면 너무 돌아다니지 않아서 청춘에너지를 흡수하지 못해서 이런... 주말의 홍대 거리는 에너지가 넘치는구나. 사람도 정말 많고. S사장님의 넘버원인 N과 접선하여 뽈랄라수집관으로 갔다. 입구부터 범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