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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거리

서귀포 이중섭거리의 메이비 카페 이중섭거리의 카페 메이비. 아기자기하고 관심이 가득한 느낌. 카운터에서 액세서리도 팔고 있고, 한켠에 책도 많이 있다. 야외 자리도 있다. Y가 알려주어서 옆집의 꽃집과 이어져 있다는 것을 알았는데, 나중에 찾아보니까 한가족이란다. 나는 아메리카노, Y는 레모네이드. 아메리카노는 양이 적지만 적당한 맛. 잔이 독특하고 예쁘다. 많이 마시고 싶었는데 시간이 늦어서 리필은 물어보지 못했다. 서귀포에서는 밤 10시가 가까워지면 막 불안해져서, 집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막막 든다. 더보기
서귀포 이중섭거리 한정식집 대청마루 Y와 저녁 먹으러 이중섭거리에 가서 '가볍게 한식?'이라고 들어간 대청마루. 들어가서는 한정식 코스요리를 배부르게 잔뜩 먹었다는 이야기. 3종류의 코스 중에 가장 싼 괜찮은정식(15,000원)을 먹었다. 가볍게 먹으려고 했던 거니까요? 가격대비 매우 푸짐하고 맛있게 먹었다. 가짓수가 많고, 깔끔하다. 메뉴에 쇠고기불고기가 있었는데 Y가 쇠고기를 안먹기 때문에 다른 걸로 바꿔 줄 수 있느냐고 했더니 인삼무침으로 나왔다. 들깨탕이 아주 맛있다. 흔치않게 간장게장이 나오는데, Y의 예리한 미각에 따르면 보통 정도의 맛이라고. 죽통밥이 특이하지만 향은 거의 없어 잠시 이 죽통은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인가 여러 번 쓰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Y와 들어갈 때는 우리밖에 없었는데 금세 방마다 손님들이 가득... 더보기
서귀포 여행자카페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서귀포 이중섭문화거리에 있는 여행자카페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편안하고 재미있는 인테리어, 해외 트레일 자료들도 있다. 아메리카노는 좀 심심해서 내가 찾던 맛은 아니었다. 그러나 분위기 때문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긴 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