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루몽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대앞 경성팥집 옥루몽의 팥빙수와 녹차빙수 지난해 여름부터 빙수가 인기를 얻기 시작하더니 올 여름에는 절정에 이른 것처럼 보였다. 팥빙수 외에 녹차나 우유, 과일 등 가짓수도 많아지고 맛집들도 많이 등장했으며 줄 서서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는 인기 빙수집들이 늘었다. 홍대앞 경성팥집 옥루몽도 커다란 가마솥에 직접 팥을 삶아 내는 빙수로 인기를 모아서 그 앞을 지나갈 때마다 평일부터 주말까지 저녁이나 한밤중이나 늘 사람들이 줄 서 기다리는 모습이 보였다. 나는 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팥빙수보다는 우유빙수나 과일빙수를 좋아하는 편. 옥루몽은 늘 사람이 많아서 기다릴 엄두를 못내었는데, 이제 날씨가 쌀쌀해져서인지 이번에는 줄이 없어 금세 들어갔다. 줄 서 기다려야 한다면 포기했을 텐데. 봉구비어에 갔다가 팥빙수를 좋아하는 에디터Y가 먹고싶다고 하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