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월

고내포구 화연이네식당 올레길 15코스 종점, 16코스 시작점인 고내포구에 있는 제주향토음식점. 맛있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혼자 가도 먹을수 있는 보말된장찌개가 7,000원. 반찬들도 깔끔한 채소류여서 완전 마음에 들었다. 보말미역국, 몸국 등도 맛있다고 한다. 더보기
고내포구 하쿠나마타타 게스트하우스 제주올레 15코스 종점/16코스 시작점인 고내포구 근처에 위치. 걸으러 가서 묵었다. 서울에서 광고대행사, 어린이영어학원을 하던 부부가 딸과 함께 내려와 운영하는 곳이다. 1층은 주인집, 2층이 게스트하우스인데,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안정감이 있다. 정원이 넓고, 2층에 마루와 주방(요리불가, 커피포트만 가능), 테라스, 욕실 등이 아기자기하게 갖춰져 있어 편하다. 내가 묵은 방은 보통 침대 1개, 2층 침대 1개로 3명이 한 방에 묵었다. 나는 보통 침대에 잤는데, 같은 방 게스트가 2층 침대가 이케아라서 약간 불안한 기분이 든다고 한다. 좀 약해 보이기는 한다. 저녁 때 주인 아저씨가 제주막걸리와 과일, 초콜릿케이크 등을 게스트들끼리 먹으라고 올려주었다. 우리방 여자 셋, 옆방 여자 둘, 그리고 어린.. 더보기
곽지모물 게스트하우스 501 서일주도로변 한담동과 곽지모물 정류장 사이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애월 곽지해수욕장 근처로, 제주올레 15코스를 걸으러 가서 묵어보았다. 카페와 함께 운영하며 하우스라기보다 상가에 자리잡고 있는 모양새다. 화장실&샤워실이 바깥 출구로 되어 있어 겨울에는 좀 춥다. 도미토리 역시 신발 신고 들어가는 바닥에 전기난로로 난방을 한다. 걱정한 만큼 춥지는 않았지만 아늑한 맛이 없고 나는 좀 안정되지 않는 기분. 서울에서 상업사진을 찍던 주인 부부가 아이 둘과 함께 살며 운영하는데, 주인 부부가 친절하고 아이들이 귀엽지만 좀 시끄럽고 정신이 없다. 카페의 커피가 맛있다. 같이 묵었던 게스트 말에 따르면 다른 차 종류도 맛있다고 한다. 게스트하우스 501 www.guesthouse501.com 아침식사 포함(토스트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