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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

CJ푸드월드의 삼호어묵 회전식 샤브샤브 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CJ푸드월드의 회전식 샤브샤브. 샤브샤브를 좋아해서... 회전초밥처럼 샤브샤브 재료들이 돌아가니까 원하는 걸 골라서 1인 냄비에 익혀 먹는다. 점심 1인 19,000원.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지만, 재료가 평범한 편이다. 쇠고기, 해산물(게, 홍합, 새우, 쭈꾸미), 어묵과 유부주머니, 떡과 만두, 채소 등. 나는 배추를 잔뜩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더보기
목동 백년초버섯샤브샤브칼국수 에디터C의 특집 촬영 제품 구입 때문에 기사로 목동에 갔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 아무거나 먹자고 들어간 집. 한적한 아파트촌 바깥쪽에 있는데 주차장이 꽉 차 있는 걸 보니 맛있나보다! 하면서 급주차. 버섯, 샤브샤브, 칼국수 모두 좋아하는 조합이다. '백년초'를 내세워서, 물에도 백년초를 넣어 보라색이었다. 가게 전체가 신발 벗고 들어가는 방으로 되어 있는데, 문을 들어서면 한가운데에 서서 밀가루 반죽을 쳐서 손칼국수를 만들고 있는 아저씨가 딱! 굳이 부엌 바깥에서 국수를 밀고 있는 건 정말 손칼국수라는 걸 보여주려는 것일 텐데, 정말 확 들어온다. 백년초샤브샤브칼국수(1인분 7,000원)는 다진 마늘을 잔뜩 넣은 국물이 칼칼하고 맛있다. 나는 마늘을 좋아한다. 버섯과 채소를 넣은 국물을 끓이면서 버섯을 .. 더보기
디큐브시티의 바르미샤브샤브&칼국수 거의 하루종일 비가 왔다. "비오는 날에는 샤브샤브" 라고 Y가 동을 떠서, 나랑 Y랑 W랑 신도림에서 만났다. 검색 의 여왕 Y가 찾아낸 샤브샤브집은 디큐브시티 5층에 있는 바르미샤브샤브&칼국수. 대구가 원조인 샤브샤브집이라고. 특이하게 샐러드바가 있어 채소 샐러드, 마카로니, 감자튀김, 마탕, 잡채, 빵, 과일, 쿠키 등과 샤브샤브용 채소와 버섯은 여러 번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단, 식사시간을 80분으로 제한한다. 소고기와 해산물이 반반 나오는 대표샤브샤브(14,800원) 3인분을 주문했는데, 꽤 푸짐하다. 채소와 버섯을 더 많이 먹긴 했지만. 80분이 꽤 긴 것 같지만 너무 수다를 열심히 떨다보니 시간이 술술. 직원이 와서 "10분 남았습니다."라고 알려주었을 때 막 칼국수를 넣은 참이라 .. 더보기
채선당의 매운버섯샤브샤브 한 달 만에 집에 온 동생이 저녁을 사주겠대서 채선당에 가서 매운버섯샤브샤브(1인분 10,000원)을 먹었다. 야호, 동생님 웬일이십니까...? 버섯샤브샤브지만 고기도 나온다. 고기는 동생이 다 먹었다. 매운국물이라 벌겋지만 많이 매운 건 아니다. 버섯과 채소만 나오는 샤브샤브도 있으면 좋겠다. 채선당의 삼색김치는 처음 먹었을 때는 굉장히 감동적이었는데 이제는 그냥 그렇다. 배추김치도 주면 좋겠다. 샤브샤브도 좋지만 칼국수와 죽이 있어 더 좋다. 이번엔 죽이 정말 맛있었다. 월남쌈샤브샤브(12,000원)도 있던데 신기하니 다음에 한번 먹어보고 싶다. 채선당 brand.chaesundang.co.kr 밥 먹느라 급급해서 동생이랑 얘기도 많이 못했네. 부재자투표 이야기를 했었던가...? 동생은 포항에서 학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