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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까스

장충동 돈돈돈까스의 고로케 정식 장충동에서 생선까스가 제일 맛있는 돈돈돈까스. 지난번에 갔을 때 고로케 정식이란 메뉴가 있어서 고로케 안에 뭐가 들어가냐고 물었더니 감자만 들어간다고. 고기가 안 들어가는 고로케라니 럭키! 이번에 가서 주문해 보았더니... 고로케 안에는 고기가 안 들어간다. 대신 등심돈까스가 한 덩어리 나옵니다요. 등심 대신 고로케로 바꿔주면 안되냐고 두 번이나 부탁해 보았는데, 안된다고 한다. 그게 그렇게 어렵단 말인가... 결국 등심은 같이 간 에디터K가 먹어주었다. 대신 나는 에디터K의 생선까스를 몇 조각 먹었다. 그치만 에디터K도 과거 채식주의자였고 지금도 고기를 아주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게 함정. 차라리 생선까스+고로케 조합이라도 있다면 좋을 텐데 아쉽다. 고로케에 감자만 들어가는 건 아니다. 크림처럼 부드러운.. 더보기
장충동 돈돈돈까스의 생선까스 정식 돈돈돈까스의 생선까스는 좁고 동그랗게 튀겨져 나온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럽다. 최근 먹어본 생선까스 중에서 가장 맛있다. 생선까스와 밥, 된장국, 양배추 샐러드, 단무지와 짠지, 깍두기가 나온다. 생선까스에는 단순한 깍두기가 가장 어울리는 반찬이라고 생각하는데, 돈돈의 깍두기가 딱 그렇다. 한식이었다면 너무 무성의하게 느껴지겠지만, 일식 생선까스 정식에는 딱 맞는 맛이다. 돈돈은 이름 그대로 돈까스 정식이 주력 메뉴인 것 같지만, 고기를 먹지 않으니 그건 패스. 그러나 감자만 들어간다는 고로케 정식도 맛있을 것 같다. 다음에는 그걸 먹어봐야겠다. 후식으로는 가까운 태극당의 아이스크림을 추천. 네모난 것이 진리. 더보기
김포공항 푸드오클락의 생선까스 오므라이스 오늘 김포공항 푸드코트 푸드오클락에서 생선까스 오므라이스(8,500원)를 먹었다. 그 동안 김포공항을 수없이 드나들었지만 푸드코트에서 뭘 먹어본 건 오늘이 처음. 점심 시간 즈음하여 도착하기도 했지만, 그 동안 한 번도 안 가봤다는 걸 깨닫고 호기심에 들어가 보았다. 푸드코트 답게 여러 가지 음식이 있는데, 원래 먹고 싶었던 건 김치볶음밥. 그런데 그게 없어! 어떻게 푸드코트에 김치볶음밥이 없을 수가 있냐고요. 그리하여 마치 초등생의 경양식집 메뉴 같은 생선까스 오므라이스를 골라 보았다. 기묘한 조합인데 이런 종류가 하나밖에 없는 것도 놀랍다. 보통은 돈까스 오므라이스 같은 걸 먼저 생각해 낼 것 같은데.맛은... 푸드코트의 오므라이스와 생선까스 같은 맛. 생선까스는 매우 바삭바삭하고 오므라이스도 간단하.. 더보기